【 청년일보 】 현행법상 정원이 25명이나 현재 인원은 18명에 불과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결원 보강 차원으로 7명의 검사를 공개 모집한다. 공수처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부장검사 3명과 평검사 4명에 대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결원인 7명에는 이달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검사 1명과 의원면직되거나 의원면직 예정인 검사 3명(부장검사 1명·평검사 2명) 등이 포함된다. 공수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 가능해 최대 12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정년은 63세다. 부장검사 지원자는 변호사 자격을 12년 이상, 평검사 지원자는 7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3년 이상 수사기관에서 실제 수사한 경력이 있으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평검사의 경우 변호사시험 6회 합격자부터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인사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공수처는 면접시험의 집단면접 시간을 확대하고 수사 관련 서류 작성 실습을 추가해 우수한 인재를 가려낼 계획이다. 공수처 검사 채용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소통 능력과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고 양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캠프가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 주관으로 열렸다. 한·아프리카재단은 강원 춘천시와 지난 4∼1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등에서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국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나전칠기 자개 공예 및 K팝 댄스 등을 체험하는 활동에 나섰다. 이집트 아인샴스대 한국학과 학생들과는 현지 전통시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공관의 기능 및 외교관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이집트 유니콘 스타트업 '엠엔티 할란'(MNT Halan)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이집트 사무소를 찾아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용현 주이집트 한국대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한국과 아프리카에 지속해 관심을 갖고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아프리카를 향후 활동 무대로 인식하고 차세대 한
【 청년일보 】 바이오산업 관련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이 경기도에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광교 바이오허브'를 개소했다. 광교 바이오허브는 '랩 스테이션(Lab station)'과 '에듀 스테이션(Edu station)'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바이오센터(수원시 이의동) 7층과 3층에 각각 설치됐다. 랩 스테이션은 1천431㎡ 규모로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공간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나노비크, 리더마바이오 등 바이오 스타트업 14개 사가 입주했는데 최대 4년 동안 연구장비 활용, 임상 연계, 투자 연계, 국내외 마케팅, 인허가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에듀 스테이션은 625.7㎡ 규모로 설치됐으며, 전문인력 교육실과 연구장비 실습실 등이 마련됐다. 바이오기업 취업 희망자뿐 아니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 연구장비 실습과 이론 교육을 진행하는데 도내 대학, 협회, 병원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0명을 양성하게 된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부터 기업 육성까지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R&D에 기반
【 청년일보 】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 만들기, 해리포터 기숙사 테스트, 할로윈 액세사리 만들기, 디즈니 캐릭터 키링 체험, 세계음식 푸드트럭 운영 등 11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볼거리가 대전 동구에서 펼쳐진다. 동구는 오는 26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우송대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스탬프로 면세점 부스에서 해외 인기 과자와 교환하는 이벤트,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전시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과 협업해 진행하는 대전 최초 영어축제"라며 "지역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글로벌 문화와 언어를 손쉽게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언어를 체험하고 싶은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강원 원주지역 5개 대학이 대학 간 특화 공동전략 추진에 손을 잡았다. 원주 5개 대학은 22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교육, 연구, 학생, 시설 및 산관학 등 전 분야에 대한 자원 공유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국제교류 분야 등 공동 추진 및 교류, 각 대학이 추구하는 기능·분야별 특화에 따른 협력 강화, 대학시설 및 설비 등 자원의 공동 활용, 지역산업과 사회봉사, 평생교육 등의 공동 노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이날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을 선출했다. 또한,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총장협의회는 대학도시 구축,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관련 지자체 지원 요청 등 지역 대학과 원주시가 협력적 동반 관계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원주시에 제안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총면적 445.99㎡에 점포 7실, 휴게 공간 1실을 갖춘 월 임대료 1만원의 청년 상업시설이 전남 완도군에 들어섰다. 완도군은 지역 청년 상가 건물 '완생'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생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15억 원을 들여 완도읍 구도심에 있는 지상 4층짜리 빈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상가에는 디저트 판매점 '도스마르', 종합 여행사 '여행 산책', '커피 내리는 엔지니어', 수산물 전문 플랫폼 '어촌의 달인', 피부 미용샵 '플로 뷰티', 굿즈 제작 업체 '다누림 샵',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바다 곰 스냅' 등이 입점했다. 상가 임대료는 월 1만 원이며,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1회에 한 해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청년 상가 운영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성별·출신 지역·연령 등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만 이루어지는 채용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진행된다. 코바코는 2024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일반직 총 9명을 선발하며, 성별·출신 지역·연령 등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만 평가한다. 코바코는 10년째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채용 직무는 일반행정(미디어·광고 일반)이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본사(서울) 8명과 광주지사(광주광역시) 1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 등 공채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의 양성 및 유입을 위해 충남도가 도내 대학과 힘을 합친다. 도는 21일 남서울대, 단국대, 한서대, 혜전대와 업무협약을 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충남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도내 모든 대학과 협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도와 대학들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해 농창업 교육과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며,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청년 농업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마트팜 신축·임대단지 조성 등 정책을 추진중인 도는 대학과 협약을 마무리한 만큼 학생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형 실무 교과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정책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임기 내에 스마트팜 826만4천462㎡를 조성하고 9천여명의 청년을 교육해 3천명을 정착시
【 청년일보 】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의 고용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자 경기 시흥시가 취업의 장을 펼친다. 시흥시는 오는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전지적 취업 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두구코리아, ㈜켐토로스, ㈜액손알앤디, 대흥사 등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48개 기업이 참가, 다양한 직무에서 26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 컨설팅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K-시흥 채용박람회는 시흥시의 첨단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BMW그룹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참여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관 진로 탐색의 장이 펼쳐졌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지난 18일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에서 '아우스빌둥 2025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로 개발 상담과 차량 체험 등을 했다. 아우스빌둥은 한독상의가 독일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9~39세 청년들에게 4주 동안 해외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주관 프로그램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경청스타즈' 올해 2차 프로그램이 21일 시작돼 모두 98명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21일 ▲ 베트남 호찌민(10명)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 오스트리아 빈(5명) 등 3개 지역 23명이 먼저 출국한다. 이어 다음 달 11일에는 ▲ 싱가포르(10명) ▲ 일본 도쿄(10명)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 인도 뉴델리(10명) ▲ 호주 멜버른(10명) ▲ 대만 타이베이(10명)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 등 7개국 7개 도시에서 75명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 7월 29일~8월 23일 진행된 경청스타즈 1차 프로그램에도 10개국 10개 도시에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 경청스타즈 청년들에게는 해외 기업 현장 체험 기회와 함께 현지 실무언어 교육, 직무 교육,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숙박비와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 등도 지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부서별 중점사업, 학교 우수 교육활동 등이 소개되는 소통의 장이 충북도에서 펼쳐진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8∼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실력다짐관, 미래교육관, 성장지원관, 특별관이 운영된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작품과 과학 관련 작품이 전시되고, 동요 콘서트와 합창 공연, 연극 공연, 학부모 대상 강연 등도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 및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 교육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