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4050세대의 은퇴 준비 고민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기반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시기가 가까워진 4050세대의 가장 큰 고민이 ‘은퇴 준비 부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3층 연금 체계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교보생명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적연금을 포함해 여기저기 흩어져 가입된 연금 자산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은퇴 후 매달 받게 될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유사 서비스들이 연금 자산을 단순히 모아서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고객이 직접 연금 개시 나이, 은퇴 후 생활비, 연금 수령 방법 등을 설정해 다양한 은퇴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서비스 내에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상담을 신청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은퇴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이번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지난 6월 퇴직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퇴 동향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천384명 중 은퇴를 앞둔
【 청년일보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출산이나 육아휴직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일정 기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든 어린이보험이 대상으로 할인율과 할인 기간은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는 보험계약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가입한 전체 보장성 인보험(생명·손해보험 등 모든 보장성 상품)에 적용된다. 계약자는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해 보험료 납입을 미룰 수 있으며 이 기간 별도의 이자는 부과되지 않는다. 보험계약대출 상환유예는 계약대출 잔액 70조원 규모의 모든 보험계약에 적용되며 역시 최대 1년 이내에서 상환을 미룰 수 있다. 3가지 지원 방안 모두 출산이나 육아휴직을 한 계약자(배우자 포함)가 사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플라자 내방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전달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 안내 ▲컨설턴트들의 경우 고객 상담 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을 전달하는 등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으로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사기가 아닌, 고객의 신뢰를 해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SNS 인기견 테디·차차 보호자 겸 배우 이기우와 함께 손보업계 최초로 항암제 치료 시 경구항암제 외 주사항암제까지 보장해주는 ‘항암약물 치료 시 보장금액 확대(특약)’ 신담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통계에 따르면 반려견이 암으로 사망하는 성견의 경우 30~33%이다(2011, A Study of Breed-Related Causes of Death in Dog, Whole Dog Journal). 특히 고령견, 대형견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하지만 수의학이 발전하면서 반려견 수명도 점차 늘어나 항암약물 확대보장은 펫보험 가입 시 꼭 챙겨야 할 담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담보는 설채현과 이기우가 제안해 DB손보 펫블리 반려견보험 상품에 신설된 것으로 동물병원 현장을 잘 아는 수의사와 실제 반려견 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보호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전 펫보험보다 한층 실용적으로 진화했다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신담보뿐만 아니라 ‘헌혈견 펫 보험료 할인’ 제도도 신설했다. 설채현·이기우 제안으로 신설된 이번 할인은 ‘
【 청년일보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수해위)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손해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국감 출석을 피했다. 보험업계가 국회의원실과 협의를 통해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면서 국감 출석이 철회되면서 보험사 CEO들이 안도하는 분위기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국감에서 여야의 공수가 바뀌며 사안마다 대립각을 세워 충돌하고 있는 데다가 김현지·조희대 논란까지 겹치면서 국감 기업인 증인 채택·철회조차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정쟁의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6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던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 등이 국감 증인에서 제외됐다. 당초 행안위는 이날 국감에서 풍수해보험의 낮은 가입률과 높은 수익률 문제를 두고 손보사 CEO들을 대상으로 따질 예정이었다. 이에 국민의힘 박덕흠·서범수 의원을 비롯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손보사 CEO를 불렀으나, 지난 13일 일부 의원들의 증인 철회를 신청하면서 각 손보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5 서울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높이, 더 멀리’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플라잉디스크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 재질의 원반 디스크를 던져 표적에 착지 시키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인기가 많은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보라매공원 다목적 운동장(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인솔자 등 350여명이 참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 사내 차세대 리더들과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원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플라잉디스크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의 ESG경영 실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코리안리재보험 임직원과 인천 강화군 일대 농가들을 방문해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철회 농협손보 사업지원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순치기와 딸기밭 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농촌 지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손보는 국내 최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의 협업을 계기로 기업·기관과의 합동 일손돕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회 부사장은 “농촌·농가 지원에 함께해주신 코리안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사 임직원 모두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은 지난 1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DDUW 시스템에 GC케어에서 보유한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정밀하게 반영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보험심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이 보험 심사과정에서 고객이 이탈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용한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심사 단계에서 가입 가능성을 즉시 제시하는 보험인수 심사 프로세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불필요한 문답이나 반복 거절 경험 없이 쉽고 빠르게 가입 가능한 상품과 담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적용 이후 일반사망 담보 4배, 입원·수술 담보 15배 등 자동승인 지표가 단기간에 크게 개선됐으며 고객이탈률과 민원 리스크까지 대폭 완화됐다. 교보라플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GC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소액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인 골절·깁스를 보장하는‘(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등산, 캠핑,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은 물론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및 깁스 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발생 1회당 10만원을, 질병 또는 재해로 깁스 치료 시 깁스 치료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은 3천660원, 여성은 3천450원 수준이다. 인당 3천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4인 가족도 1만 원 대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아 생활 속 안전망을 소액으로 마련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은 사고에도 생활에 큰 불편이 따르는 만큼, 고객들이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부터 든든한 보장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프라임에셋은 자사의 종합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인 ‘픽앤플랜(Pick’n Plan)’을 통해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픽앤플랜(Pick’n Plan)’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메인 화면의 이벤트 안내 팝업을 통해 상담 요청만 해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화면을 통해 프라임에셋의 플래너와 상담 시 이벤트 참가 자격을 얻게 되며 상담은 전화, 채팅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이벤트는 기간 중 최초 1회에 한해 네이버 페이 5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1인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픽앤플랜’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개인정보 제공 없이 다양한 보험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 비교, 선택할 수 있는 ‘픽앤플랜’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품 확장과 기능 고도화,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의 모든 보험 니즈를 해소시키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 올해 여행자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도 1천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사 9곳(메리츠·흥국·삼성·현대·KB·DB·AXA·농협·카카오페이)의 올해 1∼8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227만3천81건으로 지난해 동기(165만7천352건) 대비 37.2% 증가했다. 국내여해 신계약 건수는 5만6천922건, 해외여행 신계약 건수는 221만6천159건으로 각각 10.8%, 38.0% 늘었다. 원수보험료도 지난해 같은 기간 474억원에서 올해 517억원으로 약 9%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유지되면 올해 전체 원수보험료는 약 927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원수보험료 기준 여행자보험 시장 규모는 2022년 333억원, 2023년 720억원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모든 연령층에서 계약 건수가 늘었지만, 특히 젊은층의 가입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29세 비중은 2021년 9.1%에 불과했지만 올해 25.1%로 3배 가까이로 뛰었다. 소액으로 단기간 보장하는 상품이 많아지고 간편하게 가입할
【 청년일보 】 올해 국정감사는 지난 13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국감에서는 금융권을 피감기관으로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등에서 보험 관련 현안들이 다양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은 보험사 CEO를 직접 불러 책임을 묻는 고강도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여 보험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관련해 6개 보험사 CEO가 이번 국정감사(이하 국감)의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또한 이번 국감에서는 5세대 실손보험에 선택적 특약 도입 등 실손보험 구조개혁, 의료기관 참여가 지지부진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실적 부풀리기 등이 보험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정치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해수위는 이문화 삼성화재, 이석현 현대해상, 정종표 D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김중현 메리츠화재,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등 주요 6개 손보사 CEO를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의 다수 섬을 지역구로 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긴급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