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의 전주기 환경 서비스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가 서유럽에 전략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SK에코플랜트는 26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유럽 최대 무역항이자 유럽 배터리 산업의 핵심 요충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ence Ng) SK테스 CEO, 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SK테스 COO, 안혜정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커스틴 리히텐볼트(Kerstin Lichtenvort) EU 집행위 환경국장, 니코 반 도어른(Nico van Dooren) 로테르담 항만공사 이사, SK테스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테스의 서유럽 내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시설 확보를 위해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전처리 공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로테르담 항만 지구 내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만㎡로 SK테스가 보유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연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을 10월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천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프레스티어자이의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과천문원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기존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해 근로자들의 출입현황 및 실시간 위치, 작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이 도입된 현장에는 사전에 등록된 근로자들만 안면인식을 거쳐 출입할 수 있다. 개인별로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참석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삐삐를 지급해 현장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승인 없이 위험지역을 출입하거나 중장비 접근 시 알람이 전달된다. 현장 관리자는 관제상황판을 통해 근로자들의 출입 현황과 작업 위치 및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빠른 안전 조치가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출입과 작업 구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특히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미승인 작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현장 관리자의 승인 없이 임의로 진행되는
【 청년일보 】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집값 급등세가 9월 들어 진정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한성수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지표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8·8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여름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등 부동산 가격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의 근거로는 주택 거래량과 주택담보대출 잔액, 매물 물량을 들었다. 먼저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주간 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이달 들어 0.23%(9월 9일)→0.16%(9월 16일)→0.12%(9월 26일)로 둔화하고 있다. 8월 거래량은 전월보다 20% 감소했는데, 9월 들어 감소 폭이 더 커졌으며 주간 단위로는 거래량이 1천건 이하로 떨어졌다. 또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증가액은 둔화하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가 7월 9천600건, 8월 7천900건 거래됐음에도 매물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부동산원은 매물 증가가 서울 주택가견 상승
【 청년일보 】 수도권 분양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내 핵심입지에서는 수백대 일의 경쟁률이 나오고 있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은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경기도 이천에선 대형 건설사들도 애를 먹고있는 모습이다. 27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1차 임의공급을 진행한 이천 송정동 소재 '이천자이 더 레브'는 45가구 모집에 13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해당 단지는 임의공급을 통해 일부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지난 5월 말 1·2순위 603가구 모집에 286가구가 신청하는데 그친 바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1·2순위 청약에서 미분양이 발생하자 무순위 청약·선착순 계약 등을 진행했으나,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의공급도 미분양 물량 소진을 위한 다양한 방편중 하나였다는 입장이다. 다만 분양 관계자는 잔여 미분양 물량에 대해선 함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부진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잔여 물량 소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초 이천
【 청년일보 】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도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법안이 여야 합의로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처리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개정안에는 안전진단의 명칭을 '재건축진단'으로 변경하고, 재건축진단의 실시 기한을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른 재건축 절차를 진행해 할 수 있도록 해 속도를 높인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지금은 아파트를 재건축하려면 먼저 안전진단에서 위험성을 인정받아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한다. 이 문턱을 넘지 못하면 재건축 사업을 준비할 조직 자체를 만들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들은 안전진단을 걸림돌로 여겨 왔다. 국토부는 재건축진단 실시 기한 연장과 추진위·조합 설립 시기를 조기화하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3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총회를 진행할 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청년, 고령자, 지역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이달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뤄진다. 제안서 검토와 제안 지구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총 4가지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같은 우수 입지에 빌트인(붙박이) 가구 등 청년에 특화한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입주 대상으로 한다.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업무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임대주택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이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되면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다. 지난 8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번 공모부터 지방자치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분양에 나선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의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상업용지로 구분되며 설계에는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시설은 약 7만7천722㎡ 부지에 8개 동 최고 49층 높이 규모다. 분양형 공동주택,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천32가구로 조성된다. Live, Work, Play, Rest 등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 공간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 청년일보 】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은 내달 3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68-4번지)에 조성하는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드파인(DE'FINE) 광안' 견본주택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40-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드파인 광안은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총 1천2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6㎡ 64세대 ▲59㎡ 165세대 ▲78㎡ 208세대 ▲84㎡ 672세대 ▲100㎡ 62세대 ▲115㎡ 6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59㎡ 88세대 ▲78A㎡ 74세대 ▲78B㎡ 105세대 ▲84A㎡ 70세대 ▲84B㎡ 208세대 등 총 56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1일이며, 계약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천370만원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해당 사업지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5일 충청남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에코업 페어'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및 에코이앤오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환경분야 연구개발 및 전문가 교류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준명 인프라사업본부장,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영진 부단장, 에코이앤오 조용주 본부장 등 협약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PRO-MBR(Phoshate Removal Optimized Membrane Bio Reactor, 전응집 기반 응집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 공법 등을 중점으로 한 연구개발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환경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PRO-MBR 공법은 하나의 공정에 모든 하수처리가 집약되어 경제성이 높아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MBR 관련 공법이 적용된 하수처리장 중에 국내 최대규모인 대전하수처리장, 국내 최초로 무중단 시공기법(공사중에도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공방법)이 도입된 천안하수처리장의 공사를 진행중이며, 최근에는 평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2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