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은 고객 맞춤형 부동산 관리서비스 ‘우리집’등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뽑은 최애 단지 순위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KB부동산의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 중이거나 이사 예정 또는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의 주소·주거형태·계약일·매매가격·보증금 등 정보를 등록하면 ▲KB시세 ▲실거래가 및 ▲등기 변동 ▲매물 등록 ▲계약 만기일 ▲예상 세금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시 알림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우리집 시세를 지난주 KB시세 및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해 주고, 3년·5년 단위 시세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해 현재 우리집 전세·매매가격부터 과거 시세 흐름까지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B부동산이 이번에 발표한 ‘최애’ 단지 순위는 지난해 5월말 이후 1년간 전국 아파트 단지 중 고객이 직접 등록한 우리집 건수가 가장 많은 20곳을 선정한 것이다. 해당 기간 우리집 서비스 누적 등록 건수는 총 42만65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3만8005건), 서울(2만6527건), 인천(1만240건), 부산(4,323건), 대전(1,838건), 대구(1,329건), 세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全)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여름에는 예년보다 폭염과 폭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전국에 있는 모든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손님들이 편하게 쉬어가실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무더위 쉼터가 전국 지역민들이 여름철 폭염ㆍ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0일 2차‘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되돌려준다. 지난 3월 한 달간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있는 4만명과 기존 거래가 없는 2만명 모집을 완료하였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 거래가 없는 2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차 모집일인 3월 25일 이전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모집 마감일인 7월 31일 기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잔액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
【 청년일보 】 LS증권은 지난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명 및 비전 선포식 '렛츠 스타트, 메이크 투모로우'(Let's Start, Make Tomorrow)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원규 LS증권 사장은 이날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 등을 소개했다. 핵심 가치는 '탁월한 전문성'(Professional), '변화 선도'(Leading), '존중과 시너지'(Understanding), '동반 성장'(Shared growth)로, 약칭 'PLUS'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자용 E1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고, 다비치와 국카스텐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진행됐다. 김 사장은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의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내년 3월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기 이전 기관 투자자의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내부통제 관련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0일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 3차'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 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날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과 효과적인 불법 공매도 적발 알고리즘을 동시에 개발하고 다수 기관투자자 시스템과 연계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의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10개월 내인 내년 3월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공매도 재개 시점이나 조건 등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나, 재개는 전산 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감원은 기관 투자자의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 내부통제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배포하기로 했다. 내부통제 가이드라인 안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무차입공매도
【 청년일보 】 제이시스메디칼이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기준 제이시스메디칼은 전 거래일보다 2천30원(18.87%) 오른 1만2천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프랑스 투자회사 아키메드그룹의 공개 매수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아키메드그룹이 국내 법인 시라큐스서브코를 통해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를 공개 매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총 5천572만4천838주를 사들일 예정이며 이는 제이시스메디칼 잠재 발행주식총수의 72.0%에 해당한다. 공개매수가격은 1만3천원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빙그레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빙그레는 전 거래일보다 1만6천100원(17.87%) 오른 10만6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41% 오른 11만3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빙과류 업체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ELS사태로 인한 금융지주의 보통주 자본비율 하락 우려에, 이를 운영 리스크에 반영하는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ELS 사태를 운영 리스크에 반영하는 기간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지주의 배당정책이 장기간 악화할 수 있어, 관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금융지주들은 ELS 사태로 인한 자율배상으로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보통주 자본비율이란 보통주 자본(분자)을 위험가중자산(분모)으로 나눈 값으로, 이는 각사의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위험가중자산은 신용·시장 리스크에 운영 리스크를 합산하는데, 은행들이 ELS 사태로 물게 된 거액의 배상금은 운영 리스크 산출에 영향을 미친다. 즉, ELS 리스크로 분모가 커지면서 보통주 자본비율이 하락하는 구조다. 금융지주는 국제 기준에 따라 ELS 사태로 발생한 비용을 향후 10년간 운영 리스크 산출에 반영해야 한다. 그렇기에 2033년까지의 자본비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올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하락 출발해 2,6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96포인트(1.1%) 내린 2,692.8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6포인트(0.88%) 내린 2,698.71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포인트(0.46%) 내린 862.2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2원 오른 1,379.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 대미(對美) 수출 규모가 올해 들어 대중(對中) 수출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미 수출 규모가 대중 수출을 넘어섰다. 지난 1∼5월 대미 수출 규모는 533억달러로 대중 수출(526억9천만달러)보다 6억1천만달러 가량 많다. 월별로 보면 2∼4월 석 달은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보다 많다. 연간 기준으로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추월하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역전되는 것이다. 지난해 대미 수출은 1천157억1천만달러로 대중 수출(1천248억1천만달러) 대비 91억달러 적었다. 그러나 격차는 2004년(69억1천만달러) 이후 19년 만에 가장 작은 것이다. 지난해 대미 수출은 자동차·이차전지 등의 수출 확대로 5.4%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05년 이후 미국은 18년 만에 수출 2위 국가로 복귀했다. 대미 수출의 경우 2020년 741억1천만달러에서 2021년 959억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2022년(1천97억7천만달러) 사상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더 늘었다. 반면 대중 수출은 2021년 1천629억1천만달러로 사상
【 청년일보 】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세 미만 미성년 주주가 약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는 39만1천869명으로 전체 주주의 8.38%에 달했다. 이들은 전체 발행 주식의 0.3% 수준인 총 1천960만5천469주를 보유했다.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 평가액은 작년 말 종가 7만8천500원 기준 1조5천390억원이다. 20대 미만 주주 1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평균 46주다. 이를 작년 말 종가(7만8천500원)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61만1천원어치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매년 증가세다. 매해 연말 기준으로 2010년 1.83%(2638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18년까지 1%대에 머물다가 2019년 3.21%(1만8301명)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월 주식 1주를 5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이후에도 미성년 주주의 비중은 2020년 5.34%(11만5천83명), 2021년 7.07%(35만8천257명), 2022년 7.42%(43만1천642명)로 지속해서 늘어났다. 2019년 말과 비교하면 4년
【 청년일보 】 간편결제 비중이 높아지며 기존 카드사와 같이 간편결제사들에도 가맹점 수수료 관련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내 카드업권의 적격비용 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22대 국회에서 간편결제사의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는 취지의 법안 발의가 예견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당선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상당)은 1호 법안으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간편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최근 간편결제가 급증하는 가운데 간편결제사들이 카드사와 달리 수수료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간편결제사들의 영세 가맹점 대상 수수료율은 0.83~1.5%, 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 수수료율은 0.88~3%에 달해, 카드사 수수료율(신용카드 0.5%.체크카드 0.25%)에 비해 최대 2%포인트 이상 높다는 것이다. 그는 “수수료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송언석,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