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브랜드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장기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공식 후원을 통해 전면에 나선 반면, 다른 금융지주들은 종목·선수 중심의 선택적 지원에 무게를 두고 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현지 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한다. 우리금융은 대한체육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파트너십은 올해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오는 2028년 LA 하계올림픽까지 이어진다. 우리금융은 올림픽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자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선보이고, SNS 채널에 선수단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계열사별 혜택도 대폭 강화됐다. 우리은행은 ‘우리 팀 코리아 적금’을 통해 국가대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7.5%
【 청년일보 】 ‘피지컬 AI’가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며 관련 ETF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과 NH-Amundi자산운용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 등 피지컬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잇달아 제시했다.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가 주가 반등을 이끌며 관련 ETF도 주목받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일각에선 피지컬 AI와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축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지난달 제시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각국의 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장으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피지컬 AI’는 신체를 가진 AI(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현실 세계를 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은 7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과 관련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빗썸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거래소까지 확대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과 운영 실태, 내부 통제 체계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금융정보분석원(FIU) 등과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도 참석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의 취약성과 리스크가 노출된 사례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금감원에 이용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빗썸의 신속한 피해보상 조치 이행을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위는 FIU·금감원·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와 이번 사태 후속조치를 위한 긴급대응반을 구성했다. 긴급대응반은 빗썸을 점검한 뒤 다른 거래소를 대상으로도 가상자산 보유·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금감원이 즉시 현장검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거래소가 보유 가상자산 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고객 손실액을 약 10억원 규모로 파악하고,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7일 공지사항을 통해 "비트코인 시세 급락으로 인해 일부 고객이 불리한 조건에서 거래를 체결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빗썸은 해당 고객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10%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시간은 전날 오후 7시 30분~45분으로, 패닉셀로 손해를 본 고객이 보상 대상이며, 데이터 검증 후 일주일 내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빗썸은 사고 시간대 서비스 접속 고객 전원에게 2만원을 지급하고, 별도 공지 후 1주일간 전체 종목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사고 발생 시 즉시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객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산 검증 시스템 고도화 ▲다중 결재 시스템 보완 ▲이상 거래 탐지 AI 시스템 강화 ▲외부 전문기관 시스템 실사 등 보안·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두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7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빗썸의 자체 이벤트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피해 규모와 회수 가능성이 주목된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이찬진 원장 주재로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곧바로 현장 점검반을 파견했다. 점검반은 사고 경위, 이용자 보호조치,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의 회수 가능성, 위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현장 점검이 향후 검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도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도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거래소 차원의 대응 계획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빗썸이 전날 저녁 진행한 ‘랜덤박스’ 이벤트에서 발생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원’ 단위를 잘못 입력해 총 62만원 상당의 금액이 62만 비트코인으로 오지급된 것이다. 당초 249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던 금액이 과다 지급되는 초유의 사건이었다. 빗썸 측은
【 청년일보 】 내주(9∼13일)에는 지난해 재정 성적표와 함께 고용·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잇따라 공개된다. 국가 재정 여력과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7일 국회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10일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와 '2025년 연간 국세 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지난해 세수의 세부 내역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세수 재추계를 통해 지난해 국세 수입이 369조9천억원으로, 세입예산(382조4천억원)보다 12조5천억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11일에는 국가데이터처가 '1월 고용동향'을 공개한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취업자 증가세와 달리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 들어서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됐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같은 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전망 수정치를 내놓는다. KDI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에서 2026년 경제성장률을 1.8%로 제시했다. 최근 주요 국내외 기관들이 올해 성장률을 2%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번 수정 전망에서 성장률이 소폭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함께 KDI는 9일
【 청년일보 】 연초 이후 쉼 없이 상승해 온 국내 증시가 이번 주 미국발 변동성에 여러 차례 흔들렸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조정을 일시적인 숨 고르기로 판단하고 증시 반등에 베팅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번 주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로, 3천83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상승 시 수익을 얻는 'KODEX 200'과 'TIGER 200'도 각각 3천436억원, 1천99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에 대한 베팅도 이어졌다. 개인들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약 1천699억원어치 담으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는 최근 국내 증시가 뉴욕 증시 흐름에 연동돼 단기적인 과열 해소 국면에 진입했을 뿐, 중장기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상위권에는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도 포함됐다. 개인들은 해당 상품을 1천945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가 상당폭 오른 이후 강세 모멘텀이 둔화되거나 횡보할 가능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익 확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경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천687.9원으로 전주 대비 2.7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2.2원 내린 1천750.7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2.8원 하락한 1천647.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천696.4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는 1천661.5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0원 내린 1천581.8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양국 간 핵 협상 재개 기대가 확산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오른 66.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72.1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며,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87.7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의 단순 입력 실수로 대규모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저녁 자체 진행한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금액 단위를 잘못 입력해 일부 이용자에게 비정상적으로 많은 비트코인을 지급했다. 당초 1인당 2천~5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최소 2천 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약 9천80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용자 1인당 최소 1천900억원이 넘는 금액이 지급된 셈이다. 해당 이벤트에는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40명가량이 랜덤박스를 개봉해 대부분 1인당 2천 개 안팎의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지급 규모는 수십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이용자가 지급받은 비트코인을 즉시 매도하면서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천111만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가격은 단시간 내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은 사고를 인지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께 입출금을 전면 중단하고,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에 대한 회수
【 청년일보 】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됐다. 3년물과 5년물 발행 규모는 각각 10억 달러, 20억 달러로, 단일 발행 기준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외환보유액 확충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발행에서 3년물은 미 국채 대비 9bp, 5년물은 12bp로 한 자릿수 가산금리를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는 5일 달러화 표시 외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3년물 10억 달러, 5년물 20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단일 발행 기준으로는 2009년 30억 달러 발행 이후 최대 규모로, 외환보유액 확충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발행에서 미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3년물 9bp, 5년물 12bp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한 자릿수 가산금리를 기록한 것은 3년물이 처음이다. 5년물의 경우 2024년 24bp에서 지난해 10월 17bp, 이번 12bp로 빠르게 하락했다. 재경부는 “한국 국채가 높은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량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 청년일보 】 국내 금융시장이 하루 종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수익성 부진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출렁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43포인트(1.44%) 내린 5,089.1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5,013.15로 출발해 4,900선까지 하락했으며, 오전 9시23분에는 4,899.3까지 내려 4,900선마저 내줬다. 이에 오전 9시6분에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 일시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지수는 급속히 하락 폭을 만회하며 오전 11시42분에는 5,120.77까지 반등했고, 장 마감 전까지 5,000선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금융주인 KB금융(7.03%)과 신한지주(2.97%)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하한가를 기록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장 마감가는 0.44% 내린 15만8,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3,2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1,736억원, 9,604억원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43p(1.44%) 내린 5,089.14에 마감했다. 전날 순환매 흐름으로 상승했던 내수주 및 가치주로도 투매가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하락 종목 수는 800개 종목을 웃돌았다"며 이에 더해 "은, 비트코인 등 자산 간 위험이 전이되며 주식시장의 무차별적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6천869억원을 9천66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조8천6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0.36%), 현대차(-4.30%), LG에너지솔루션(-2.53%), 삼성바이오로직스(-1.88%),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기아(-2.75%), 두산에너빌리티(-1.77%), HD현대중공업(-2.00%) 등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27.65p(2.49%) 내린 1,080.7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628억원, 422억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