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건물에서 건물 기둥 파열에 따른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31일 오전 11시 35분께 지하 3층 기둥이 일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아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에 따라 상가 이용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 등 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31일 10대인 A양 등 2명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고의성 등이 입증되면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께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택시를 타 일산 백마역에서 내린 후 요금 7만3천5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 명은 먼저 내리고, 다른 한명은 요금을 내는 척하며 충전되지 않은 교통카드를 건넨 후 바로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건은 피해 택시기사 B씨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31일 오전 30분가량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있는 신호기가 고장나 내선 열차 운행이 30분간 멈췄다. 공사 직원의 수신호로 6시 30분께부터 운행이 재개됐고 7시께 신호기 수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2021년 사건사고 10대 뉴스 가운데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하며 시작된 LH 직원·공무원, 잇단 땅 투기 의혹 수사가 진행되며 공분이 일었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장동 의혹' 사건과 관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핵심 인물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윗선을 향하던 수사 동력이 사라져 진실규명을 두고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로 '낙태죄'가 효력을 상실했지만 후속대책이 빠진 '반쪽짜리 폐지'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LH 직원·공무원, 잇단 땅 투기 의혹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대장 송병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비리 의혹 수사로 현재까지 893명을 송치했다. 경찰은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올해 3월 2일부터 이날까지 9개월째 투기사범 수사를 이어왔고 송치 인원 중 구속된 인원은 24
【 청년일보 】2021년 사건사고 10대 뉴스는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경찰의 현장 이탈에 따른 대응 미비 비판부터 서울 중구 신변보호 여성 피살까지 연이어 현장 대응에 구멍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경찰 내부도 참담한 분위기 속에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군부대 내에서 성폭력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며 군 기강과 관련 강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되면서 강태중 평가원장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수능 성적 발표까지 연기 되면서 사상초유의 사태로 기록됐다. ◆층간소음 갈등 '흉기 난동'...인천 경찰 부실 대응 논란 인천 흉기난동 대응 미비부터 서울 중구 신변보호 여성 피살까지 연이어 현장 대응에 구멍이 발생하면서 경찰 내부도 참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룡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258명 경찰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김 청장은 연신 "침통하다"는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인천 흉기난동 부실 대응 건은 '개인 역량' 문제, 중구 신변보호 여성 피살 건에 대해서는 '시스템' 문제라는 데 의견이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함정수사를 핑계 대며 무죄를 주장한 마약사범들의 항소가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는 소식이다. 함정수사를 탓하는 마약사범들의 형량을 낮추기 위한 변명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다. 또한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술에 취해 여성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정수사 주장"...마약사범 변명에 경종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 A씨는 지난해 6∼7월 인터넷에서 자신의 마약류 판매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로 기소. 그는 대마를 구매·판매하고 흡연한 혐의도 받아. A씨는 "당초 마약류를 판매할 의사도 없었는데 검찰 수사관이 일부러 나에게 접근해 범행을 적극적으로 부추겼고 범행 방법도 알려줬다"며 불법 수사에 의한 무죄를 주장. 2심 재판부는 "수사관의 행위는 이미 웹사이트를 만든 피고인에게 웹사이트 개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그의 인적사항을 특
【 청년일보 】경기 고양시 비닐하우스 화재로 14동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의 비닐하우스에서 30일 오전 1시 1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6명과 장비 55대를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오전 4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불은 약3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주거용과 창고용 비닐하우스 21동 중 14동이 소실됐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윤우진(66·구속기소)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등을 받았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언론인·정치인 등에 대한 '사찰 논란'이 불거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카카오톡 통신영장을 통해 통신자료를 광범위하게 조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해양경찰청장 등이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경청을 압수수색했다. ◆ 검찰,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윤대진 무혐의 윤우진(66·구속기소)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등을 받았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강범구 부장검사)는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주는 등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와 그의 한때 측근이었던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 윤 후보는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2012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윤 전 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고. 그는
【 청년일보 】부산 남구에서 60대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운행 중이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 공원로에서 28일 오후 9시 50분께 60대 A씨가 운전하던 레인지로버 SUV 승용차가 전복됐다. SUV 승용차는 등산 진입로 차량 출입 차단봉을 들이받은 후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였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의 현직 고교 교장이 인사 조치됐다는 소식이다. 또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밀양JC 부근에서 연이어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 측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학생 성추행 의혹'...고교 교장 직위 해제 인천시교육청은 여학생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인천시 남동구 모 고교 교장 A씨를 직위해제. 국가공무원법은 금품 비위나 성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위 행위로 수사기관이 조사 중인 자로, 비위 정도가 중대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직위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 시교육청은 전날 경찰로부터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아 직위해제 절차를 밟았으며 다음날인 이달 29일 학교에 이를 알릴 방침. A 교장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사이 B양에게 2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밀양JC 부근 잇단 추돌사고...5명 부상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밀양JC 부근에서28일 오후 2시 27분께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에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알선 수재 혐의와 관련 수사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전북도의회가 비리를 저질러 의원직을 사퇴한 뒤 불법으로 재취업한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로 전 도의원 A씨를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검찰, 경찰관에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시로부터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을 징역 8년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 및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7천500만원 추징을 구형.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던 경찰관 A씨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은 시장 측에 수사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기소. A씨는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도 요구해
【 청년일보 】3호선 화정역 동파사고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역사 내부 1·2번 출구 근처 통로 천장에서 27일 오전 6시께 바닥으로 다량의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었지만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 속 쏟아지는 물에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추위로 인한 동파로 스프링클러 쪽에 문제가 생겨 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출구는 통행을 막고 시설을 복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