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뉴욕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최근 뉴욕 월 스트리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업사이클링, 윤리적 생산, 재활용 소재 활용 등 환경적 가치를 예술과 창의적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쁘렝땅이 추구하는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보여준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동안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7월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주요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최신 가전 제품을 부담없이 구독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제품과 구독케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고객에게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일부 모델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금액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개 이상의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에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AI 패키지' 제품 2개 이상 구독 가입 시, 품목당 최대 5만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존 혜택에 더해 품목당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 등 주기적 방문 케어 서비스로 구독 수요가 높은 정수기 구매 고객에게는 15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특히, 'AI 구독 페스타' 혜택과 함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독으로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정부 환급 10%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AI 올인원 2.0' 요금제 가입 구독 고객에게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대기업의 미국 내 로비 금액이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내 로비 금액이 가장 많았던 그룹은 삼성이었고 SK, 한화 순으로 조사됐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상원 로비 공개에 제출된 로비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조사기간 내 보고서를 제출한 한국 및 미국 소재 법인은 5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지난해 로비 금액은 총 3천532만 달러, 보고서는 총 28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천553만 달러 대비 1천979만 달러(127.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제출된 보고서도 127건에서 288건으로 161건(126.8%) 늘었다. 국내 대기업의 미국 내 로비 금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1천553만 달러였던 로비 금액은 ▲2021년 2천161만 달러 ▲2022년 2천380만 달러 ▲2023년 2천492만 달러 ▲2024년 3천532만 달러로 늘어났다. 미국 내 로비 보고서도 2020년 127건에서 ▲2021년 160건 ▲2022년 185건 ▲2023년 222건 ▲2024년 288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로비 금액을 가
【 청년일보 】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 구주 매각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최종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달 중 기업공개(IPO)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매각 지분은 인도법인 1억181만5천859주로, 처분일과 금액은 SEBI의 최종 승인 이후 다시 공시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서류를 제출하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고 올 3월 SEBI로부터 상장 예비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초 이르면 상반기 중 상장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4월 말 인도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해 상장 일정에 신중을 기해 왔다.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은 신주발행 없이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로, 조달 금액이 100% 본사로 유입되는 방식이다. 최근 현지 매체 등이 예상하는 공모 규모는 1천150억 루피(약 1조8천억원) 수준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세탁 가전을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LG 트롬 AI 세탁기(25kg) ▲LG 트롬 AI 건조기(25kg)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건조 23kg) ▲LG 트롬 AI 워시콤보 컴팩트(세탁 11kg·건조 6kg) 총 4종이다. AI 워시콤보 컴팩트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모델로, 기존 제품 대비 높이 14cm·폭 10cm·깊이 25cm가 줄어 협소한 다용도실이나 원룸에도 설치할 수 있다. 하단에 미니워시(2.5kg)를 설치하면 섬세한 의류나 속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워시콤보는 시작 버튼만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편리함으로 지난해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는 국내 최대 25kg 용량으로 출시돼 두꺼운 겨울 이불과 같이 부피가 큰 빨래도 쉽게 세탁·건조한다. 도어를 닫기만 하면 바로 세탁·건조할 수 있게 전원을 자동으로 켜주는 '스마트 On' 기능으로 조작의 번거로움도 줄었다. 이번 신제품엔 고급스러운 토프와 아몬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자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였다. 또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혁신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아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대폭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의 인기에 힘입어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중간배당을 실시한 기업이 늘면서 배당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조8천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천688곳의 상반기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107곳)보다 26.2% 늘어난 135곳이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 총액은 지난해 10조8천379억원에서 17.0% 증가한 12조6천763억원이었다. 보통주 평균 시가 배당률은 0.15%포인트(p) 늘어난 1.44%였다. 올해 새롭게 중간배당에 나선 기업은 48곳이다. HD현대 계열 4곳(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일렉트릭·HD현대미포)과 LG,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롯데쇼핑 등이 새롭게 대열에 들었다. 올해 1·2분기 연속 배당한 기업은 26곳이며, 이 중 2년 연속 분기 배당을 이어간 기업은 18곳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T, HD현대, JB금융지주, CJ제일제당, 케이카, 씨젠, 아이마켓코리아, 효성ITX,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해당한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상반기 총 4조9천1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를 기반으로 한 B2B 전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상업 공간별 최적화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활용해 산업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갤럭시 워치7' LTE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지원 제품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현장 관리자는 PC 또는 태블릿의 '스마트싱스 프로' 대시보드에서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근무자의 피부 온도, 심박수, 낙상 여부 등 생체 데이터와 주변의 온∙습도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온열지수 이상, 낙상 발생 등 근무자의 환경 변화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주변 근무자와 안전 관리자에게 긴급 알림을 전송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관리자가 미리 설정해둔 위험구역에 근무자가 출입 시 근무자 본인, 주변 근무자, 안전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할
【 청년일보 】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단행한 대규모 개편을 두고 이용자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불필요한 정보와 광고가 한꺼번에 노출된다는 점이 논란이다. 카카오 내부 일각에서는 이번 개편 작업을 두고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의 그동안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의 인사검증 실패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29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3일 약 4000만명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는 ▲챗GPT 등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탑재 ▲채팅방 폴더 도입 ▲메시지 수정 기능 ▲숏폼 영상 생성 기능 등도 포함됐다. 카카오톡의 신규 기능 업데이트는 23일 오후부터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먼저 업데이트가 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친구탭 개편에 이용자 반발이 가장 거세다. 기존에는 친구의 △이름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목록형으로 정렬됐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격자형 피드에 표시돼 소셜미디어서비스(SNS)와 같은 형태가 돼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광고로 인한 피로감도 호소했다. 한 이용자는 "톡을 위한 카카오톡인가 광고를 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토요타(TOYOTA)'에 스마트 사이니지 약 2만 3천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튀르키에, 카자흐스탄 등 40개 국가 1천250개 토요타 전시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토요타는 리셉션, 차량 전시 공간, 상담 부스, 고객 라운지 등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터치형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비디오월을 설치해 전시장을 미래형 디지털 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토요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자동차 사진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 내 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전시장 운영을 돕는다. 또, 삼성전자는 토요타 전 지점의 매장 디스플레이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매직인포(MagicINFO)'도 제공했다. 사이니지 운영 관리자는 원격관리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 손쉽게 사이니지 밝기를 조절하거나 전원을 종료시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북
【 청년일보 】 LG전자는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비 하드웨어(Non-HW) 분야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 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고,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연장 승인 사례다. BEMS는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각종 설비 제어·관리·예측 등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 BEMS는 풀무원기술원에서 설비 효율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운전을 유도해 3년 평가기간 동안 연평균 8.4%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풀무원기술원은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물 에너지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의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에너지 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을 획득하려면 고도
【 청년일보 】 SK그룹이 10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역량과 청사진을 세계와 나눈다. SK가 구축한 '반도체부터 에너지, 서비스까지'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확장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빅테크, 정부 관계자, 석학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AI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SK그룹은 내달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Summit(서밋) 'Future Tech Forum(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퓨처테크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세계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대표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국가 AI 생태계'에 대해 논의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국내외 기업, 학계에 몸담고 있는 AI 전문가들이 APEC 회원국의 AI 전략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CEO 서밋 의장이기도 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