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는 본격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2주간 '크리스마스 선물페스타'를 열고 크리스마스 문완구 선물 3천여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월 19일(금)까지 문완구 상품들을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서적 등 일부 상품 제외)을 진행한다. 25일까지는 '문완구 골라담기' 행사를 선보이며, 토미카·마조렛·뽀로로·산리오 등 골라담기 행사상품 100여종에 대해 동일 브랜드 상품 3개 구매 시 9천900원에, 봉제동물키링·깜짝에그 등 행사상품 100여종에 대해 동일 브랜드 상품 2개 구매 시 9천900원에 판매한다. 레고 브랜드의 행사상품 14종은 2개 구매 시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전세 시장 역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2025년 12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10%에서 0.11%로, 서울은 0.17%에서 0.18%로 각각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0.02% 오르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 매매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관망세가 감지되기도 했으나,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전체적인 오름세를 이끌었다. 강북권(14개구)에서는 용산구(0.28%)가 이촌동과 문배동 위주로 강세를 보였고, 성동구(0.27%)는 옥수·응봉동 주요 단지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중구(0.20%)와 동대문구(0.20%) 역시 대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강남권(11개구)의 상승폭은 더욱 가팔랐다. 송파구(0.34%)는 잠실 신천·가락동 위주로, 동작구(0.32%)는 사당·상도동
【 청년일보 】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투자 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공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을 합쳐 15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를 폭넓게 지원한다. 산업별 배분은 AI(30조원), 반도체(20조9천억원), 모빌리티(15조4천억원), 바이오·백신(11조6천억원), 이차전지(7조9천억원) 등이 유력하다. 전체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세계가 생존을 건 산업·기술 패권전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가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시기"라며 "향후 20년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여정을 금융권·산업계·정부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0조원 국민성장펀드와 주요 금융권 530조원 생산적 금융의 압도적 숫자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성장펀드 거버넌스에는 금융·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우선 운용 방향과 관련해
◇ 부장 신규 선임 ▲ 업무시스템부 이주현 ▲ 정보시스템부 권도형 ◇ 부장 전보 ▲ 스쿼드개발부 맹정호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치인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1일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적극 환영한다"고 답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디딤돌의 16번째 센터인 인천센터 개소식과 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2015년 희망디딤돌 부산센터 건립 착수를 시작으로 희망디딤돌 주거 지원 전국 네트워크를 10년 만에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동행, 희망디딤돌 10년'이라는 주제로 ▲희망디딤돌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기록 ▲희망디딤돌을 통해 꿈을 삶으로 이뤄낸 청년들의 성장 스토리 ▲인천센터 신규 개소를 통한 '희망디딤돌 1.0' 전국 네트워크 완성 등 지난 10년의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삼성은 희망디딤돌을 통해 지난 10년간 자립준비청년 5만4천611명에게 센터 거주 및 자립교육·자립체험 등의 주거지원과 취업교육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장석훈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혜자 대표로 참석한 정재국 씨는 보호 종료 이후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생활하며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9월에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정 씨
【 청년일보 】 국민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국민비서 신규 서비스 28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세금 포인트 보유 현황 안내 ▲건강·연금보험료 환급금 고지 ▲4대 보험료 고지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알림 ▲조기 검진 안내 등 23종의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보 ▲소상공인 지원 안내 등 5종의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앱 등 17개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현대카드, 농협카드(NH페이), 농협은행(NH콕뱅크) 등 3개 신규 채널을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열어 국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입주민과 함께 사회적 문제인 문해력 저하를 고민하고, 단지 내 도서관을 활용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킨 현대건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의 공동체 프로젝트 '힐스 리더(Hills Reader)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힐스 리더 캠페인은 입주민을 위한 도서 큐레이션과 입주민의 꿈을 지원하는 오디오북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문해력 저하와 독서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서점 플랫폼 '아크앤북'과 협업해 힐스테이트 단지 도서관에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일자리가 6만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건설업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치를 다시 한번 기록한 것이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1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천671만개로 전년에 비해 6만개(0.2%) 증가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0년 71만개, 2021년 85만개, 2022년 87만개 등 매년 80만개 안팎을 유지하던 일자리 증가 폭은 2023년 20만개로 급감한 뒤, 작년에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해 일자리 증가 폭 축소의 주된 요인은 건설업 부진이라고 데이터처는 분석했다. 건설업에서 6만개가 줄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건설 경기 악화는 건설업뿐만 아니라 관련 파생 산업 일자리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일자리 증가 둔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 외에 금융·보험(-6만개), 운수·창고(-6만개)에서도 감소 폭이 컸다. 대신 보건·사회복지(13만개), 제조업(5만개), 협회·수리·개인(4만개) 등 산업에서 일자리 증가를 떠받쳤다. 보건·사회복지 일자리 증가는 국가 주도 돌봄 서비스
【 청년일보 】 정부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불법하도급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신고 포상금을 대폭 인상하고 처벌 수위를 법정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신고 유인책 강화와 처벌 수위 상향이다. 우선 불법하도급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지급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그동안은 불공정 행위 사실과 함께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해야만 포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고자가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포상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포상금 규모 또한 현실화된다. 기존에는 최대 200만원에 불과했으나, 이를 최대 1천만원까지 5배 상향 조정해 내부 고발 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건설업체에 대한 제재는 더욱 강력해진다. 영업정지 기간은 현행 4~8개월에서 최소 8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늘어나고, 징금 부과 기준 역시 기존 4~30%에서
【 청년일보 】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인재가 최소 58만명이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김인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에 의뢰해 11일 발표한 'K-성장시리즈(10): 이공계 인력부족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중급인재가 29만2천여명이 부족하고, 고급인재는 28만7천여명 가량이 부족하다"면서 "이는 AI 기반 기업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AI 산업분야의 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이를 감안하면 58만여명의 부족 인원은 최소치라는 것이다. 실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규모도 이를 뒷받침한다. 내년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알파벳), 오라클 등의 투자규모만 5천2백억 달러(약 765조원)에 이르고, 기하급수적으로 투자가 늘어나 인력부족의 심각성은 더 클 것이란 전망이다. 보고서는 "이공계 인재 부족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이공계 고급인력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의대 쏠림을 완화해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인재 유
【 청년일보 】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계가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청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중요한 해"라면서 "오늘날 국제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손 회장은 "주요국 간 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여기에 저출생·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까지 한국과 일본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의 과제가 국내외에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일수록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오랜 시간 쌓아온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해 상호 강점을 지닌 반도체, 배터리, AI, 소재, 정밀기계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양국 기업 간 협업이 여러 분야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수소 자동차, 첨단기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일본 기업들의 한국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