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처음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세전 연 3.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200억원 규모로 12월 말까지 비대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처음ISA 서비스 가입 고객만 매수 가능하며 기존 중개형 ISA 고객은 연령에 해당할 경우 처음ISA 서비스 등록 후 특판 상품을 살 수 있다. 처음ISA 신규 가입 시에는 특판 RP 매수와 함께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처음크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상생금융의 하나로 출시된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투자 대기 자금을 전용 수시 RP에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15세∼39세 대상 서비스다. 별도의 거래 없이도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형 RP로 세전 연 3.5%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고 판매 기간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는 비대면 전용으로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살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6년째 공식 후원해 온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뛰고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되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달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금융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와 우수 자산 양수도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역량과 KB증권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금융 시장에서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B증권 설명이다. 김인웅 KB증권 신디케이션본부장은 "현대커머셜과의 파트너십은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커머셜과 함께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의 강세가 '사천피' 돌파 이후에도 꺾이지 않는 가운데 대표적인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치 턱밑까지 차올랐다. 3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가장 최신 통계치인 지난달 3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5천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면서 사상 최고치에도 육박한 수준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잔고 최고치는 지난 2021년 9월 13일의 25조6천540억원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최근처럼 증시가 강세장일 때는 신용거래융자를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투자 위험도 만만치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산 주식은 대출 담보가 돼, 주가 하락으로 담보 값어치가 떨어지면 증권사가 담보 추가를 요구하다 해당 종목을 강제로 처분(반대매매)해 손해가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약 23조5천억원이었던 잔고는 한 달 만에 2조원 넘게 불어났다.
【 청년일보 】 호텔신라는 삼성카드와 손잡고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 1회 신라호텔 투숙 기회 제공은 물론 사용 금액에 따라 ▲신라삼성 포인트와 ▲신라리워즈 포인트를 중복 적립할 수 있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투숙권 또는 포인트 기프트 혜택을 연 1회 제공한다. 가입 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가입 고객에게는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이 자동 부여된다.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은 연간 10박 숙박 또는 5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적립 시 부여받는 등급으로, ▲연 3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그 중 1회는 스위트 객실 제공), ▲객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3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에게 서울·제주신라호텔의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5% 할인
【 청년일보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20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지하기로 했다. 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1개와 코스닥 시장 9개 등 총 20개 종목이 오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매체결대상에서 일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거래종목 수는 약 630개 수준으로 줄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장 영향이 적은 종목들뿐 아니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편입 종목도 거래중지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관련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주식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영향일 것"이라면서 "거래한도 준수를 위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편입된 주요 종목들까지도 매매체결대상에서 일부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일평균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올 3월 출범한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급성장을 거듭하며 반년도 되지 않아 거래량 상한선에 도달했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8월부터 145개 종목을 순차적으로 거래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조처를 했으나, 코스피가 단기간에 4,
【 청년일보 】 코스피가 APEC 개최 및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계획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APEC 개최 및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계획 등이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은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844억원, 24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9천264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35%), SK하이닉스(10.91%),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0.52%), 두산에너빌리티(0.90%), HD현대중공업(1.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4%) 등은 올랐다. 기아(-1.83%)만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PEC 이후 국내 증시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금요일 오후 엔비디아가 AI칩 26만장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데이터센터 확장과 파트너십 기대감이 코스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한국이 해당 AI칩을 우선 공급받을 경우, 국내 AI GPU 보유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일부터 서울시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몰리창구’는 신한은행의 ‘AI 브랜치’의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장 적용한 디지털 창구로서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 ‘몰리(MOLI)’를 AI은행원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은행업무를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객은 ‘AI 몰리창구’에서 ▲예금 신규·조회·이체 ▲통장·체크카드 재발급 ▲보안매체 재발급 ▲환전 등 66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거래증명서, 통장 등의 실물증서도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체크카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OTP)도 즉시 수령할 수 있고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 ‘신한 이지 체크인(Easy Check-in)’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몰리창구는 고객이 익숙한 창구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한은행만의 혁신 모델이다”라며 “숙명여자대학교지점을 시작으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글로벌 프리미엄 리조트인 클럽메드와 함께 일본 북해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본 북해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겨울 휴양지로, 부드럽고 풍부한 파우더 스노우와 그림 같은 설경, 온천 등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클럽메드와 함께 여행뿐만 아니라 스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는 리조트와 식사, 액티비티 등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본 기획전에서는 ▲파우더 스노우, 온천과 일본식 사우나, 키즈 스키 스쿨 및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정통 일본 감성의 '클럽메드 사호로' ▲삿포로 인근, 연간 21m 이상 신설이 쌓이는 파우더 스노우 명소로 가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클럽메드 키로로 피크&그랜드' 등을 찾는다. 또한, ▲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한 젊은 감각의 모던한 리조트로 대형 슬로프 외에도 스노모빌, 아이스 빌리지, 실내 수중테마파크 등 액티비티가 풍부한 '클럽메드 토마무' 등 총 3군데
【 청년일보 】 SSG닷컴은 ‘바로퀵’ 서비스 거점을 36곳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이마트 19개점을 시작으로 연내 60개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바로퀵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이 이뤄지며,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으로 배송비 3천원이 부과된다. 쓱닷컴 이마트몰 앱 메인 화면에 생성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점포는 ▲서울권 이마트 15곳(가든5점, 고덕점, 구로점, 마포점, 목동점, 수색점, 신월점, 역삼점, 왕십리점, 월계점, 은평점, 자양점, 창동점, 천호점, 하월곡점) ▲경기권 이마트 10곳(경기광주점, 계양점, 동탄점, 별내점, 서수원점, 수원점, 파주운정점, 풍산점, 하남점, 화정점) ▲충청권 이마트 4곳(대전터미널점, 둔산점, 천안점, 천안터미널점) ▲대구권 이마트 2곳(수성점, 월배점) ▲부산권 이마트 2곳(문현점, 해운대점)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8천500여 개까지 확대했다. 지난 9월 대비 42% 늘어난 것으로, 연말까지 1만여 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정취가 한층 깊어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주변에 철쭉과 영산홍 등 다양한 식물을 심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서울대공원 내 정원을 조성해 연간 350만 명의 방문객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손을 모아 자연을 가꾸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전격적인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의 모멘텀을 경제 재도약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해선 산업 전반의 신속한 AI 전환(AX)을 통해 독보적인 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은 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중견련이 주최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초청 제190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새롭게 재편될 글로벌 경제 환경 아래 한국 경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면 적극적인 AX를 통한 혁신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 등 산업 AI 대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발전의 핵심인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프라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는 물론, 전향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유관 산업 전반의 활력을 제고하는 새로운 '실용적' AI 정책 혁신을 위해 각계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중견련이 지난달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59.1%는 AI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