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내달 5일까지 '올영세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연간 4회(3, 6, 9, 12월) 진행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대형 세일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리브영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바디워시에 이어 모공 탄력 신제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지난 20일 진행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런칭 라이브 방송에서는 넉넉한 물량을 준비했음에도 방송 시작 45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고, 예약 판매로 전환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리브영 세일에서 선보이는 모공 탄력 세럼20ml 기획세트는 5ml 세럼 추가 구성이 더해져 24% 할인된 가격에, 모공 탄력 크림 45ml 기획세트는 15ml 크림 추가 구성이 더해져 2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2종은 동아제약이 연구한 특허 출원 성분인 나노-레티날 RX콤플렉스를 함유했다. 특허 출원 성분은 피부 효능 전달력이 뛰어나며, 사이즈가 작아 피부 깊이 흡수된다. 이 제품은 모공 많은 부위의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청년일보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30일 한미사이언스가 자신의 직위를 전무로 강등한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번 인사 발령이 "회사 내 모든 일을 오너가 독점 결정할 수 있다는 좋지 않은 사례를 만든 것"이라고 지적하며, 한미약품의 독자경영 방침을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사이언스의 임종훈 대표가 주도한 이번 인사 발령이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법상 업무집행권이 보장된 대표이사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은 주주총회 결의나 법적인 절차 없이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한미약품의 독자경영 선언에 대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또한 한미사이언스 측이 이번 인사 발령이 한미약품 이사회의 의사결정 권한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반박하며 "선진 경영 체제에서는 주주를 위한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송영숙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그리고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독자경영 방침
【 청년일보 】 휴온스가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휴온스는 4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면역 이뮨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셀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면역 이뮨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셀라'는 면역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Weissella cibaria JW15'(이하 JW15)와 장 건강 기능성 원료인 'B. animalis ssp. lactis'(이하 B.lactis)를 더한 제품이다. JW15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다. B.lactis는 '배변활동 원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원료다. 주 원료인 JW15는 선천면역은 물론 후천면역까지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JW15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섭취 8주 후 면역기능 핵심지표인 '자연살해(NK) 세포 활성 증가', '사이토카인(IL-1β) 증가', '면역글로불린 G1(Ig G1) 증가' 등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 강화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영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를 아우르는 전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은 올해 1분기 기준 8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했다. 이중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14%를 차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램시마SC의 처방량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진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램시마IV 처방도 함께 늘어난 데다,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IV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SC의 처방량 증가는 셀트리온 영국 법인이 램시마SC 세일즈 인력을 늘리고, 환자 지원 프로그램 '셀트리온 커넥트'(Celltrion Connect)를 통해 배송 및 맞춤형 의료진 방문 교육 서비스 제공 등으로 환자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성장세를 지속해 올 연말까지 램시마SC만으로 점유율 20%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아이큐비아에
【 청년일보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29일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독립시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충분히 경고했다며 "기존 인사프로세스를 따르지 않은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인사조치는 무효"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한미 모든 그룹사는 인사발령시 인사팀을 경유하고 지주사 대표이사의 협의 후 진행돼왔다"며 "이를 부정할 경우 지주사 설립 후 지금까지의 모든 인사가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중대사항을 지주사의 동의는 물론 이사회 논의조차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진행한 것은 중대한 절차상 흠결"이라고 덧붙였다. 인사는 회사를 원만히 경영하기 위해 행하는 매우 중요한 업무로, 특히 임원인사는 조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더욱 신중히 고려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임 대표는 "경영권 갈등상황을 이용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는 외부세력의 천거로 입사해 이사로 1년, 상무로 8개월 밖에 근무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이사로 1년, 상무로 4개월 근무하다 퇴사한 사람을 전무로 발령하는 것은 업무성과가 아닌 줄세우기 차원의 인사권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대표는 이날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통해 또다시
【 청년일보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한미약품의 독자 경영을 선언한 박재현 대표의 사장 직위를 전무로 강등한 것과 관련해 한미약품측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아무런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대표로서의 권한 및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인사 및 법무 등 업무는 지주회사가 이를 대행하며 계열사로부터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 왔으며, 계열사의 대표가 이를 독립화시켜 별도 조직을 만드는 행위는 법적인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경영 방침을 지주회사 대표에 대한 '항명'으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며, 전문경영인 체제의 독립성 강화가 왜 강등의 사유가 되는지 여부조차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측에 따르면, 실제로 지주회사 대표는 그동안 계열사의 인사, 법무 등 경영지원 관련한 스텝 기능을 수탁받아 용역 업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며, 특정 임원에 대한 강등을 단독으로 결정하려면 사내 인사위원회 등 법적인 절차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미약품은 "무엇보다 계열회사 임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 발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속형 관절주사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메딕스는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HUMIA)'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국(T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미아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골관절염치료제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휴미아는 국내에서 지난 2019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하이히알원스' 등의 이름으로 출시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TFDA 인증 획득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만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휴메딕스는 앞선 2022년 골관절염치료제 3회 주사 제형인 '하이히알 플러스'로 TFDA인증을 받고 꾸준히 수출 규모를 늘려왔다. 이번 휴미아의 인증 획득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존 동일 제제의 골관절염치료제들은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를 투여해야 약효가 지속된다. 휴미아는 약효를 1회 투여로 획기적으로 줄여 여러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올해 1월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잇몸약 '인사돌'의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29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CF는 광고 모델들이 인사돌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전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모델로 활동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배우 김승우를 재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 광고에서 이보영은 "인사돌? 좀 이른가 싶었는데, 역시 인사돌하길 잘했어요"라며, 인사돌이 노년층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잇몸 관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김승우는 "인사돌 좋아요. 잇몸 속부터 꽉 잡는 느낌"이라고 말해, 잇몸 속 치아를 잡아주는 조직인 치조골을 강화시키는 제품의 효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불암은 "좋아요, 잇몸이 편안하니까. 선택을 잘했죠"라고 말하며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전달했다. 또한, 성우의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스위스 의약품청 품목 허가 획득'을 강조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여기에 "역시 인사돌이죠"라는 확신을 가진 최불암의 멘트를 더하며 '잇몸 관리엔 인사돌'이라는 키메시지도 전달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이번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이 독자경영 체제를 선언하면서, 그룹 내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29일 한미약품그룹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인사팀과 법무팀을 신설하고, 이를 경영관리본부 산하에 두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강력히 반발하며, 한미약품의 박재현 대표를 전무로 강등시키는 인사 조치를 취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오후 내부망을 통해 박재현 대표이사 명의의 인사발령을 발표하며, 경영관리본부 내에 인사팀과 법무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한미약품이 그동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주도해왔던 인사 및 법무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박재현 대표는 자신이 경영관리본부를 직접 관장할 것이라고 명확히 하며, 독자 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해 한미사이언스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박재현 대표의 직위를 전무로 강등시키고, 그의 업무 범위를 제조본부로 한정하는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박재현 대표를 사실상 대표이사 업무에서 배제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임종훈 대표는
【 청년일보 】 헥톤프로젝트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단계부터 인정조사 절차 및 등급 판정까지 거치게 되는 복잡한 과정과 약 한달까지도 소요되는 시간 탓에 신청자들의 고충이 많았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63.5%는 장기요양보험등급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헥톤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시키고자 금번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하나의가족 '장기요양등급신청' 서비스를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감초 등 생약 성분을 함유해 현대인이 즐겨 먹는 육류, 밀가루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소화불량, 체함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매, 아선약이 첨가돼 묽은 변, 정장 증상 등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 발생하는 증상까지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만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 이지액은 소화불량은 물론 정장, 지사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한 소화제"라며 "휴대성이 간편한 베나치오 이지액으로 여행 중이나 외부 활동 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소화장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종합 소화제 브랜드인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한 무탄산 소화제다.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액부터 베나치오액(20ml/병), 베나치오에프액(75ml/병), 베나치오 이지액까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해 연령, 용량, 상황에 따라 선택적
【 청년일보 】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주자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종속회사로서의 경영이 아니라 한미약품만의 독자적 경영을 통해 글로벌 한미의 초석을 다지고, 주주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29일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사조직을 시작으로 독자경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들을 순차적으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이하 3자 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첫 시작이다. 3자 연합은 우호 지분까지 더해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분의 과반 수준을 확보한 상태다. 한미약품은 올초부터 시작된 거버넌스 이슈 등으로 주주와 임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난 3월 이후 다소 위축됐던 한미의 신약개발 R&D 기조를 복원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부터 빠르게 진척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내달부터 연이어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