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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파트너”…박제임스 롯데바이오 대표, ‘글로벌 ADC CDMO’ 전략 제시

“규제기관 승인부터 시러큐스 캠퍼스 시너지까지”…롯데바이오의 강점 강조
‘제약 산업의 미래 재정의: Next-Gen ADC를 위한 CDMO 전략’ 주제 발표

 

【 청년일보 】 롯데바이오로직스(이하 ‘롯데바이오’)가 ‘BIO Japan 2025’에서 글로벌 ADC CDMO(항체-약물접합체 위탁개발생산)로서의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

 

1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제약의 미래, 새로운 정의: 차세대 ADC를 위한 CDMO 전략’을 주제로 롯데바이오의 글로벌 CDMO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박 대표는 ▲미국 내 생산(OnShoring) 수요의 증가로 인한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글로벌 항체 시장의 전망 ▲새로운 ADC 플랫폼의 확산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국과 한국의 ‘듀얼 사이트(Dual Site)’에 기반한 지정학적 이점과 FDA(미국 식품의약국)·EMA(유럽 의약품청)·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등 62건 이상의 규제기관 승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평균 15년 이상의 바이오 경력을 가진 핵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 허브로서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와 항체부터 ADC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시너지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ADC 개발 역량도 함께 강조했다.

 

기존의 ADC 기술이 정형화된 플랫폼에 기반했다면 최근 ▲이중특이성(Bispecific) ▲이중약물탑재(Dual-payload)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결합체(AOC) 등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수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협업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항체 시장은 향후에도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검증된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과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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