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열린 아트 공모전’은 8회를 맞아 한층 더 정교한 심사 체계를 도입,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더욱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한 이래 총 9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매년 대상작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해 대중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공공미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의 심사를 새롭게 도입해 출품작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공간 기획자의 시각으로 검토한다. 작품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구조적 완성도 및 예산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공간에서의 울림, 관람 경험의 흐름 등 감각적 요소까지 섬세하게 살핀다. 외부 심사는 예년과 동일하게 예술계 전문가와 아티스트가 참여해 스토리·창의성·공감성을 중심으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블라인드로 평가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 또는 ‘책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 중 하나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J.D.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리는 성탈전 만찬에 참석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들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정식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급여를 기부하고 김장 나눔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올 한 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천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들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지난 2010년부터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5억6천만원에 달한다. 조성된 기금은 임직원 협의체 논의를 거쳐 국내외 현장 인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학 사업과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인다. 기금 전달과 함께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져 지난 5일에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1천6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는 종로구 내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지역사회
【 청년일보 】 HS효성은 사내 문화 프로그램인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네번째로 진행되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 그룹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호두까기인형을 통해 임직원 약 300명에게 문화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컬처 투게더 시리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종종 즐긴다"면서 "발레 공연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역삼동 758번지 일원(역삼은하수·760 재건축)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해를 넘겨 2026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테헤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용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분야 최우수상과 감사품질혁신상을 동시 수상하며 감사업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협회는 서부발전이 자율점검체계 구축과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올해 인공지능(AI), ESG 경영, 인권 존중 등 새로운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장기 감사전략을 재수립하고,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핵심 감사 사업 방향을 정립했다. 특히, '행동패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점검체계를 구축하여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 활동을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조기 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규정 준수를 유도하는 역할이다. 주요 감사활동을 회사의 경영전략 방향과 연계하고, 적극 행정 지원제도인 사전컨설팅을 적극 장려해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도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감사협회는 서부발전 감사실이 경영 과정의 문제 해결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존의 감시와 견제 역할에서 벗어나 경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부발전 감사실은 올해 재생에너지 및 신규 복
【 청년일보 】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 소속 갑을구미재활병원이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경북지역 재활의료기관 중 최초의 성과로 , 구미지역 의료계에서 재활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월 1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정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 36개소를 제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종별, 지역별, 기관별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으며,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6개소, 병원 4개소, 통합재활병동 운영기관 6개소가 포함됐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전체 189병상 중 15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에서 재활분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선도적인 의료기관이다. 12년간 쌓아온 재활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4명, 내과 전문의 1명, 재활치료사 90명이 5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 중이다. 패널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갑을구미재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11일 개최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기관상 수상과 더불어, 감사실의 이은교 차장이 감사 전문성 및 조직 기여도를 인정받아 ‘2025 자랑스러운 감사인상(감사인부문)’ 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내부감사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기조강연, 내부감사 세션, KPMG 감사 서베이 발표, 그리고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기관대상 평가에서 글로벌 스탠더드 기반의 내부감사 기법 도입, 리스크 기반 감사체계 운영, 그리고 청렴·윤리 경영 강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임찬기 상임감사는 이번 기관대상과 감사인상 동시 수상에 대해 공사의 내부감사체계와 구성원들의 헌신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내부통제와 감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1일 중앙연구원에서 '천사과제 최종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 미래 원전 혁신을 위한 도전적인 연구의 성과를 공개했다. '천사과제'는 성공 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수원은 건설 비용 절감, AIoT 환경 구축, 장주기 무결함 핵연료 개발, 방사성 폐기물 저감, 그리고 초고온·내부식·초내열 재료 등 주요 분야와 연계된 총 7건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지난 3월부터 연구에 착수했다. 특히, 직원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회는 선정된 7개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참여 연구원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기술적 시사점, 그리고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한수원의 미래 기술 경쟁력 현황과 원자력 R&D의 잠재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천사과제를 기획한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천사과제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구 현장에 실패를 두려워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주요 광고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전날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와 캠페인 영상 '엄마의 시간'으로 마케팅·캠페인 부문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혁신적인 광고 마케팅을 선보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건설은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소통 전략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마케팅·캠페인 부문 우수상을 받은 '오케롯캐'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부동산 및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미디어 채널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와 일상 속 이야기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MZ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대폭 넓힌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작인 '엄마의 시간'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이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콘텐츠다. 맞벌이 부부 증가와 조부모의 황혼 육아라는 사회적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치즈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의 기폭제는 지난 8월 선보인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이다. bhc는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 '카이막'의 고소한 풍미를 치즈볼에 접목해 MZ세대의 입맛을 정조준했다. 그 결과,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매출 상승곡선을 그렸다. bhc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달콤바삭 치즈볼'을 출시하며 치킨 업계에 '사이드 메뉴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천만개에 달한다. bhc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그니처 시즈닝을 더한 '뿌링 치즈볼'에 이어 이번 '카이막 치즈볼'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메뉴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bhc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치즈볼은 이제 치킨의 맛을 완성해 주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브랜드 매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핵심 메뉴군"이라며 "원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