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경찰청(치안정책연구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 공제조합,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사업용 자동차 보험사기 조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관련 최신 조사기법 및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조사 방법 등을 공유하고, 보험사기 조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박기옥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처장이 '사고기록장치 데이터 기록 동향 및 데이터 추출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사고기록장치(EDR, DTG, DASHCAM, DSSAD)는 자동차 충돌 등 사고 전후 일정한 시간 동안 자동차의 운행정보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이어 조민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은 '자율주행 교통사고 현황과 분석'에서 자율주행의 데이터 거버넌스 필요성과 보험사기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배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동차 공제조합 보험사기 업무지원을 위한 교통사고 영상분석 및 재현 등 조사기법을 공유하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국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체계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별도로 평가한다. KB손보는 이번 평가에서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배구조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KB손보는 ESG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7년 연속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KB손보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희망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문화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부터 8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32개 부서가 참여했다. 올해 캠페인은 ‘우리의 다짐(부제 : 우리 팀의 한마디가 고객 만족의 불을 켜다)’을 주제로 각 부서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보호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우수 3개 부서가 선정했으며 선정 문구는 부서 명패로 제작돼 전달된다. 또한, 우수 문구는 흥국화재 공식 홈페이지 ‘소비자라운지’에도 게시돼 CCM의 가치를 내부 구성원은 물론 외부 고객에게도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상품·서비스 기획부터 판매,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관리되고 있는지를 국가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며, 기업의 소비자 보호 역량과 체계적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단순한 제도 충족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 서비스 품질 개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 등과 직
【 청년일보 】 DB생명은 본사인 DB금융센터에서 보험GA협회 및 제휴 GA 17개사 소비자보호 담당자를 초청해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기림 변호사와 이후록 수석전문위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GA의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와 감독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내부통제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강의를 마련해 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며 참석한 소비자보호 담당자들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김영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험GA협회 및 제휴 GA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DB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개방적 소통을 이어가며 건강한 금융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2026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인 이승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승호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이다. 지난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해 ‘Together Dream Big! 2026’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D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DB손보 정종표 사장을 비롯해 자동차보상 전 임원 및 프로미카서비스센터 대표와 현장출동업체 대표 등 15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2026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과 더불어 최근 보험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품질인증부품 활용 활성화와 수리 우수업체의 고객경험 확대 방안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심상우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은 초청강연에서 ‘자동차기술 발전과 자동차보험’이라는 주제로 자동차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정종표 DB손보 사장은 “앞으로도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함께 미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과 고객가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되며 외국인 고객이 보험금 청구 절차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가 최근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은 ▲보험금 청구(58.3%)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 언어는 ▲중국어권(68.6%) ▲영어권(8.4%) 비중이 높아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화재는 외국인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중국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를 실시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이를 반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
【 청년일보 】 독감이 예년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유행하며 독감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감보험 가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는 독감, 골절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담보하는 보험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한편 일부 보험사는 최근 독감보험의 판매 증가와 함께 손해율도 상승하면서 독감 치료비 보장 한도 축소에 나서고 있다. 가입자의 모럴해저드를 막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보험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다. 23일 질병관리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4주차(10월 말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 환자는 22.8명으로 지난해 동기(3.9명)과 비교해 약 5.8배 급증했다. 이같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보험사의 독감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이 누적 판매 2만건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독감 치료비와 환경성질환 입원비를 365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15만원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 】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교보교육재단은 ▲참사람육성 부문 캐서린 한(한국NVC센터 고문)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영래(신일중학교 음악교사) ▲평생교육 부문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대표 김태곤) ▲미래혁신 부문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채민)에게 각각 대상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 캐서린 한(1944년생)은 비폭력대화를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고 정착시켜 많은 이들이 참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 김영래 교사(1967년생)는 예술을 통한 성장과 회복의 교육을 실천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키우는 데 힘
【 청년일보 】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이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혁신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매년 포상하고 있다. 정 사장은 1987년 입사 이후 법인·개인사업부문장을 거쳐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보험전문가로, 2023년 대표이사 취임 후 실상추구·자율경영·상호소통을 기반으로 한 품질혁신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최근 3년 연속 완전판매율 100%, KS-SQI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1위 등 고객 신뢰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사업에서도 괌·하와이·캘리포니아·뉴욕 등 미국 4개 지점의 성장을 이끌고 2025년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Fortegra)’를 인수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했다. 또한 AI 비서 시스템 도입, 화면 미러링 TM 서비스(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2023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 항목 양호 등급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특별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해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소방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총 100개소의 심신안정실 설치를 지원해 왔다. 이번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지원 사업의 대표적 성과로 소방공무원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개소식이 열린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는 대형 산불, 산악 구조 등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구조대로,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기존 ‘저축 중심’ 퇴직연금 시장을 ‘투자 중심’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투자형) 상품의 비중이 커지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형 운용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같은 연금시장 변화의 중심에 미래에셋생명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실적배당형 적립금 합산 규모는 약 7천457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844억원)와 비교해 54% 급증했다. 이는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2025년 3분기 기준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퇴직연금 투자형 자산 확장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와 같은 성장을 단순한 운용 성과를 넘어 장기 투자형 연금 운용체계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의 핵심은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 복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퇴직연금 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