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 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홈앤쇼핑이 국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농업, 농가 경영 안정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등 유공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30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홈앤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앤쇼핑의 상생마케팅은 생산농가·판매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로 농산물의 유통경로 상의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홈앤쇼핑은 농산물의 과생산 및 태풍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금을 지원해 할인된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생마케팅을 진
【 청년일보 】 쿠팡은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물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은 팔레트나 컨테이너처럼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모아 한 번에 이동하는 물류 방식이다. 개별 상품을 하나씩 옮기는 방식보다 물류 효율이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쿠팡은 옥타곤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위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개선은 적재 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방식을 개선해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컨테이너 사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사용량이 5% 이상 증가했다. 쿠팡의 물류기기
【 청년일보 】 삼성인력개발원이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인력개발원은 기존 강의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헤드셋 형태 XR 기기인 '갤럭시 XR'를 활용한 교육을 시작했다. 갤럭시 XR은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된 기기로, 사용자가 보고 듣는 정보에 AI도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갤럭시 XR을 활용해 현실과 유사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거나 현실에서는 체험이 불가능한 시공간을 구현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AI를 접목함으로써 교육생 수준에 맞춘 개인별 맞춤 학습도 가능하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임원 교육까지 임직원 교육 전반에 갤럭시 XR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1월에는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교육에 AI·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먼저 적용했다. 향후 삼성인력개발원은 교육·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과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AI·XR 관련 신규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택준씨 별세, 안재현(SK케미칼 사장)·안재용(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안혜련·안혜경씨 부친상, 윤홍균·이두원(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학장)씨 빙부상, 김연진·이수정씨 시부상 = 1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4일 9시 30분, 장지 천안공원묘원, ☎ 02-2258-5940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유씨비제약은 11월 1일자로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15년 이상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마켓 액세스 ▲메디컬 ▲보건경제 및 성과연구(HEOR) 분야의 전문가로, 환자 중심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2016년 UCB에 합류한 이후 미국과 영국 법인,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본부의 환자접근성·지속가능성·대외협력 총괄로 재직하며,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과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도해왔다. UCB 합류 이전에는 아스텔라스과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신약 가치평가 및 환자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또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토머스 제퍼슨 대학교 및 다이이찌산쿄의 공동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경제 및 성과 연구(HEOR) 과정을 수료했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
【 청년일보 】 12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안효승 부장판사)는 같은 중국동포 형제를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기소된 차철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존재인데 피고인은 구체적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고, 범행 결과도 참혹했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2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고, 살인미수 피해자 2명도 치료 중이며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생겼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이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고, 범행을 과시하는 태도를 보인 점,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적의 차철남은 지난 5월 17일 오후 4~5시께 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를 시흥시 정왕동 자기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틀 뒤인 19일 오전 9시 34분께 집 근처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께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 70대 C씨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수사기관에서 "형·동생 관
【 청년일보 】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그룹 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이 참석한다. 이번 만남에서 이들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장용 핵심 부품 공급을 포함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해 3월에 독일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통해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을 만나며 협력 관계를 다졌다. 당시 칼레니우스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LG와의 만남을 마치고 나니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면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고객에게 탁월한 디지털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강력한 파트너인 LG와 함께 차세대 제품으로 기준을 다시 높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조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승자전까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143만달러(한화 약 20억원) 규모로,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이다. 올해는 EWC 우승으로 중국 권역이 지역 시드를 추가 확보하면서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가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CFS 역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대회 구조가 도입된다. 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메이저 권역(중국, 브라질, 베트남, EUMENA)의 1위는 그룹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해 권역별 리그 1위가 중요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알 카드시아(Al Qadsiah), 가이민 글래디에이터(Gaimin Glad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희망퇴직이 아닌,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려는 직원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자율적 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 시행을 알렸다. 이 제도는 회사를 떠나는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치 월 급여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구성원이 회사 안팎에서 자신의 성장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취지"라며 "회사는 구성원이 변화의 방향을 내부에서 이어갈지, 혹은 외부에서 확장할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크래프톤이 추진 중인 'AI 퍼스트(AI First)' 전환 전략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초부터 전사적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약 1천억원 규모의 AI 투자를 진행 중이다. 최근 인사 개편과 함께 일부 부문에서는 신규 채용 규모를 조정하며 조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한
【 청년일보 】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에 민·관·군이 손을 잡았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12일 국회에서 '제1회 민·관·군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자살예방포럼위원회와 한지아, 부승찬, 백선희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국방부, 육군본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생명운동연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주요기관 및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 장성급부대 인사참모(처장) 등 민·관·군의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중인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은 "군 자살예방시스템의 한계 해소를 위해 군 내부에 한정하지 않고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며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군인 자살예방을 위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국가 자살예방 전략과 연계한 군 자살예방 대책 ▲법·제도개선 필요성 ▲상담이 군 자살예방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권희연 팀장과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과 연계
【 청년일보 】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서 국제발명기술혁신대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영예를 안은 기술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AI 지능형 관리 시스템'으로, 한국중부발전 KOMIPO 기술연구원이 띵스파이어, 스카이텍과 공동으로 수행한 현장 기술개발 과제이다. 이 시스템은 드론에 레이저 빛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감지하는 원격 감지 기술)와 AI 신기술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발전소의 3차원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드론의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하여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의 고장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아가 중부발전은 이 기술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설비 이상 원인 분석, 손실 자동 계산, 발전량 예측 및 고장 진단 등의 고도화된 작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전소의 운영·정비(O&M) 패러다임을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방식에서 AI 기반 자율 진단 체계로 완전히 전환하여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2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PUBG MOBILE(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글로벌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를 공개했다. PUBG 유나이티드는 두 타이틀의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에서 통합한 새로운 챕터로, 이달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Siam)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양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을 한 무대에서 함께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e스포츠 행사다. PUBG 유나이티드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PUBG와 PUBG MOBILE을 통해 축적된 e스포츠의 노하우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시한다. PUBG 유나이티드 2025는 태국 방콕 중심가 시암 파라곤(Siam P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