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25포인트(0.09%) 내린 2,596.9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으로 개장 후 하락 전환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46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188억원, 2천82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4.50포인트(0.58%) 내린 770.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5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원, 8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내린 1,3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장 초반 출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예스24는 전날 대비 29.81% 증가한 6천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밀리의서재도 19.46% 오른 1만8천50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에 따른 서점가 특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스웨덴 한림윈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예스24는 주문량 급증으로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아울러 예스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는 1위부터 10위까지가 한강 작품으로 도배됐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하며 2,6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53%) 상승한 2,612.9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일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75포인트(0.61%) 상승한 780.2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8원 오른 1,35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총 7조3천61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7조3천61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지속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9천50억원어치를 팔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천4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2조8천억원), 룩셈부르크(-1조6천억원) 등에서 순매도 규모가 컸다. 프랑스(8천억원), 노르웨이(4천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297조6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39.8%를 차지했다. 유럽은 232조1천억원(31.1%), 아시아 109조2천억원(14.6%), 중동 12조6천억원(1.7%)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46조9천억원(시가총액의 28.0%)으로 집계됐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3조6천30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는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채권 12조91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4천620억원을 만기상환받은 데 따른 것이다. 【
【 청년일보 】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임기를 6개월 앞두고 사임한다. 이에 토스증권은 차기 대표이사로 김규빈 제품총괄을 선임했다. 1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최근 김승연 대표이사가 토스증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승연 대표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초 임기는 내년 4월 2일까지로 임기를 6개월 남은 시점이지만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에 토스증권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빈 제품총괄을 선임했다. 김규빈 신임 대표는 1989년생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전자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했다. 아울러 지난 2012년 모바일 선물 서비스 '나노조'를 창업한 후 이베이코리아,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거쳐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O)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제품총괄로 발탁된 바 있다. 토스증권은 "이번 인사는 토스증권의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강화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로 신규 제품총괄에는 고동완 PO가 선임됐다. 고동완 신임 헤드는 토스증권 합류 이후 해외주식 서비스 성장을 이끌어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49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461억원, 20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포인트(0.35%) 내린 775.4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원, 1천6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84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오른 1,350.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15조원에 달하는 채권을 순매수 하며 올해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24년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14조9천490억원어치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8월(11조6천460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연중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채는 9조630억원 순매수해 8월(7조3천750억원)보다 1조6천880억원 증가했다. 반면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은 2조9천850억원 순매수해 8월(4조1천970억원)보다 1조2천120억원 줄었다. 이는 전 세계 금리 인하 추세에 따라 국고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0.50%p(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3조9천531억원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해 8월(3조3천343억원)보다 6천188억원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 순매수 규모가 1조1천7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채(9천71억원), 특수채(8천899억원), 금융채(6천934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 내린 5만9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8천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원, 9조1천억원으로 컨센서스 80조8천700억원, 10조3천47억원을 하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변화의 속도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낮아졌고, 이 같은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숫자로 된 증명서가 필요하다"며 "실적 전망과 기대감 하향에 따라 목표가를 10% 하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차증권(10만4천원→8만6천원), NH투자증권(9만2천원→9만원), KB증권(9만5천원→8만원) 등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43포인트(0.59%) 오른 2,609.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일보다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55포인트(0.71%) 오른 783.79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7원 내린 1,34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상장사의 4% 정도만 상반기 중간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2천596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1회 이상 배당을 한 기업은 3.97%인 103곳에 불과했다. 상반기 배당총액은 11조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중간 배당을 한 기업은 작년 상반기의 97곳보다 6곳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들 기업 중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배당을 한 기업은 21곳으로 작년 동기의 16곳보다 5곳 늘었다. 이 기간 배당 총액은 작년 대비 17.4% 증가했다. 상반기 배당 총액이 1천억원을 넘는 기업은 15곳으로, 업종은 반도체, 금융지주, 통신 등에 한정됐다. 이와 관련 리더스인덱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밸류업 정책을 강화하는 정부 기조에도 상반기 실적 부진이 한계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업별 배당금 규모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4조9천억원 가량을 현금 배당하면서 전체 상장사 중 배당금이 가장 많았다. 현대차 배당금이 1조51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배당하
【 청년일보 】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에 성공했다.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지 네번째 도전만이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힌다. 지난 2002년 BBGA에 이어 WGBI까지 양대 '국채 선진그룹'에 올라선 셈이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편입 여부가 결정된 것으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실제 지수 반영 시점은 '내년 11월부터'라고 명시했다. 내년 11월부터 1년간 분기별로 편입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발행한 지 오래되지 않아 발행잔액과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고채 50년물은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 FTSE 러셀은 한국의 시장접근성 수준이 WGBI 편입요건인 2단계(Level 2)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FTSE 러셀은 시장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24억원, 3천1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11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35%) 내린 778.2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5억원, 9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20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0원 오른 1,349.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