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울산, 부산,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은 7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국내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로, 현재의 유행은 일시적·지역적이 아닌 지속적·전국적인 상황"이라며 "내주에 하루 9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는 1.23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질병관리청과 여러 전문가 그룹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에는 매일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감염병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2이면 1명이 2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이다. 보통 감염 재생산지수 값이 1을 초과하면 '유행 지속', 1 미만이면 '발생 감소'를 의미한다. 나 1부본부장은 지난 3주간 감염 재생산지수가 1.52→1.43→1.23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데 대해서는 "전파 속도가 조금 감소했다고 판단한다"고
【 청년일보 】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580명, 해외유입 35명 등 615명 늘어 누적 3만8천1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 이후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이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615명 등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599명)보다 19명 줄었으나 여전히 500명대 후반에 머물렀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2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일별로 419명→463명→400명→470명→422명 등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 열린 회의에서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를 8일부터 3주간 2.5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 3분의 1 이하로 준수해야 하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은 유·초·중은 3분의 1 이하를 원칙(고교는 3분의 2)으로 한다. 다만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밀집도 3분의 2 내에서도 학사를 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 발표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7일부터 18일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하고, 경기·인천 교육청도 초·중·고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준수해야 한다고 안내한 상태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부산, 광주,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이미 2단계 이상의 학사 조치가 시행 중이어서 별도 조정이 불필요하다. 교육부는 학기 말 학생 평가·기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평가 일정과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고 재차 안내했다. 아울러 원격 수업 확대로 교육 격차,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시·도 교육청이 노력해달라
【 청년일보 】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3명) 잠시 500명대로 하락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수도권의 경우 '2단계+α' 조치 연장 대신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599명, 해외유입 32명 등 631명 늘어 누적 3만7천546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8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47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00명)보다 70명 늘었다. 경기 지역
【 청년일보 】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5일 14시 16분 현재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누적 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57명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감염확진자 증가 속에 부산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n차 감염에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접촉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증가세가 급등하고 있다. ◆서울 누적 확진자 '인구 1천명당 1명' 넘어 서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급격히 확산중인 가운데, 서울의 누적 확진자가 `인구 1천명당 1명' 선을 넘어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발생 확진자는 9천951명으로, 서울 총인구수(올해의 중간인 6월 30일 기준 통계청 집계) 972만846명의 0.1% 선을 초과했다. `10만명당 발생률'로 따지면 102.4명이다. 10만명당 발생률을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124.7명)가 가장 높았고, 이어 관악구(118.5명), 강서구(116.5명), 성북구(112.9명), 용산구(111.1명) 등 순이었다. 10만명당 발생률이 낮아 방역 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관측되는 곳은 금천구(59
【 청년일보 】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29명)보다 다소 감소한 500명대 후반을 나타내며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559명, 해외유입 24명 등 583명 늘어 누적 3만6천915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6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63명)보다 63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 청년일보 】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불발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46곳 감소한 전국 12개 시·도 157개교로 집계됐다. 서울 59곳, 전남 37곳, 경기 16곳, 강원 11곳, 울산 9곳, 전북 6곳, 충북·충남 각 5곳, 대전 4곳, 세종 3곳, 경북·경남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서울 지역 모든 중·고교가 7일부터 18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해 다음 주에는 등교 수업 중단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학생 누적 1천4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하루에만 학생 3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지난 2일 확진 학생 8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보다 38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77명으로 4명 증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3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에 다시 600명대로 폭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600명, 해외유입 29명 등 629명 늘어 누적 3만6천332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4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5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6명)보다 84명 늘어나며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 역시 지난 3월 2일(684명) 이후 277일 만에 처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6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9명)보다 44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7.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
【 청년일보 】 기상청은 4일 오전 8시를 기해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고성, 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화성, 성남, 광주, 하남, 오산, 구리)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교시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의 유성호 인천 숭덕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작년 수능 영어 영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상태다.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은 2등급, 70점 이상∼80점 미만은 3등급 등의 순으로 점수대별로 등급이 매겨진다.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작년 수능 때 7.43%, 올해 6월 모의평가 때 8.73%였다가 9월 모의평가 때 5.57%로 쪼그라든 바 있다. 전체적인 문제 구성은 6월·9월 모의평가 때와 유사했다는 분석이다. 듣기 문항 중 11∼15번은 간접 말하기 문제로, 이미 6월·9월 모의평가 때 바뀐 듣기 유형으로 시험을 치른 적이 있어 수험생이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호 교사는 "공유 서비스, 재택·온라인 수업으로 만든 지문이 포함돼 학생들이 싫증 내지 않고 문제를 풀었을 것"이라며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어렵지 않
【 청년일보 】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고성, 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화성, 성남, 광주, 하남, 오산, 구리)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