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푸르덴셜 생명 직원들과 유튜브를 통해 만났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14번째 자회사가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윤 회장은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통해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뒤 달라진 점과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을 했다고 KB금융측은 전했다.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영문 약어가 POK(Prudential Of Korea)인데, 이제는 POK(Prudential Of KB)된 걸 축하한다"면서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과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가치는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KB금융 측은 "앞으로도 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오는 31일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이 예정되어 있는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후보로 민기식 현 DGB생명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오는 31일 열릴 푸르덴셜생명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임추위는 안정적인 수익창출 역량을 보유한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다양한 보험업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민기식 후보의 임기는 2년이다. 그는 PCA생명 전략·상품·마케팅담당 전무, 푸르덴셜생명 전략기획·영업지원담당 전무, CSO 부사장, DGB생명 대표이사 역임 등 보험분야의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전문가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후보자는 보험업 상황에 대한 뛰어난 전략적 이해와 탁월한 균형감각으로 푸르덴셜생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혁신적 리더십을 겸비한 최적임자로 판단되어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은 27일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푸르덴셜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KB금융은 오는 31일 인수대금을 납부하고 푸르덴셜생명을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KB금융은 2014년 KB캐피탈(구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구 현대증권) 인수에 이어 이번 인수로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 이후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의 사업 안정화와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KB생명과 각자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된 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KB생명은 방카슈랑스와 법인대리점(GA) 채널이 강하고, 푸르덴셜은 전속 영업조직(라이프플래너·LP)과 GA 중심으로 특화돼 있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생명보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푸르덴셜생명의 LP 조직을 모바일 웰스 매니저(Mobile Wealth Manager)로 활용해 자산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소득 고객 비중이 높은 푸르덴셜생명 65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WM) 맞춤형 서비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에 9천818억원(기배기업지분 순이익 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1일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0.9% 줄었지만, 증권부분 손실로 다소 부진했던 1분기에 비하면 34.6% 늘었다. 이는 증권사들이 예상한 평균치(8천822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1분기에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기타영업 손실이 2분기에 안정됐다"고 말했다. 이후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 이익이 확대된 데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7천113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했다. 이자 이익과 순수수료 이익은 늘었지만, 향후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2천60억원을 추가로 축적한 영향을 받았다. KB금융은 보수적인 관점의 미래 경기전망 시나리오에 따라 기존 '스테이지1(Stage 1)으로 평가된 일부 고위험 여신을 '스테이지2'로 재분류하고 추가 충당금을 쌓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잠재부실 여신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정교한 사후관리를 하는 등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 청년일보 】 ◇ ‘옵티머스펀드’ 400억 환매중단..금감원 검사 돌입 지난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 펀드의 만기를 하루 앞둔 전날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함. 규모는 380억원 수준. 해당 펀드는 6개월 만기 펀드로 편입 자산의 95% 이상을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나 전산용역 관련 매출채권으로 삼는 사모펀드로 알려짐. 하지만, 조사 결과 해당 펀드는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대규모 부실 사모사채가 편입돼 있는 것으로 확인됨.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크리에이터펀드 중 환매가 중단됐거나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펀드 규모는 무려 4407억원에 달함.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펀드도 120억 남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밖에 다른 증권사 판매분을 감안하면 비슷한 구조로 설계된 펀드들의 남은 잔고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금융감독원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에 검사 인력을 보내 환매 중단 내역 및 자금 흐름 등을 조사. 현장조사는 통상 2주가량 소요되나 이번 사안의 경우 더 걸릴 수 있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글로벌 투자 회사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은 18일 KB금융과 칼라일의 대표적인 아시아 역내 바이아웃 펀드인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 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투자 기회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칼라일의 국내외 투자 관련 KB금융의 구조화 금융 및 자금조달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는 별도로 같은 날 KB금융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칼라일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칼라일은 KB금융이 보유 중이던 자사주를 활용해 발행하는 교환사채에 2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글로벌 선도 투자 기업인 칼라일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새로운 투자기회 발굴 등 다양한 비즈니스기회 창출과 함께 KB 글로벌 부문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KB금융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칼라일이 신규 국내 투자 기회를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9일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인 유영(16, 수리고), 이해인(15, 한강중), 김예림(17, 수리고) 선수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B금융은 기존 후원 선수인 임은수(17, 신현고) 선수와 더불어 피겨 유망주 네 명의 선수를 모두 후원하게 된다.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유영 선수는 데뷔 무대였던 2019~2020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0 로잔 유스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해인 선수는 2019~2020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7년 만에 대한민국에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출전한 6차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김연아, 김예림 선수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미래가 촉망되는 김예림 선수는 안정된 점프와 우아한 안무 소화력을 바탕으로 2020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돌파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이럴 영상 ‘Catch me if you can’ 편이 론칭 5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KB금융그룹이 선포한 그룹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알리는 내용으로 최근 국민 액션 배우로 발돋움한 KB금융 모델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KB의 비밀요원 이승기가 KB국민은행 등 KB금융 계열사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반대 세력을 따돌린다는 내용의 ‘첩보 영화’ 콘셉트다. 추격·액션 등 지금까지 금융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은 물론이고, 반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배우 오정세, 씬스틸러 김광규의 명품 연기와 숨은 조력자인 ‘투머치토커 agent61’의 등장까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제공한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에 보내는 고객들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메이킹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켜 나간다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 청년일보 】 주요 금융그룹이 기준금리 하락에도 올해 1분기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주된 수입원인 이자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KB·우리·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2조 8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17억원) 줄었다. 다만 금융그룹별로 차이를 보였다. 하나금융(6570억원)은 20.3%나 증가했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가 12.1% 줄었고, 지난해 1분기에 특별퇴직 비용(126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가 이번에 기저효과를 봤다. 신한금융(9324억원)은 1.5% 늘어나면서 ‘1등 금융그룹’ 타이틀을 유지했으나 경쟁사인 KB금융(7295억원)은 13.7% 급감했다. 신한금융과 차이가 2029억원이나 났다. 우리금융(5182억원)도 8.9% 줄며 하나금융과의 3·4위 경쟁에서 밀렸다. 전체 당기순익은 조금 줄었지만 KB금융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장의 실적 전망이 밝지 않았던 탓에 전망치가 낮게 형성된 면도 없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 3월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금융업계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개최하고 ‘상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거쳐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4인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신임 권선주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경영 분야의 전문가이다. 오규택 후보는 공인회계사이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서 모아저축은행, 키움증권 등에서 사외이사로 재임했으며, 공적자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5년 임기 만료로 퇴임 예정인 유석렬, 박재하 사외이사의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후보군 구성 ▲Short List 압축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해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내달 정기 주주총
【 청년일보 】 경자년 새해들어 KB금융그룹이 신한지주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줄이며 금융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금융주 시가총액 1위는 신한지주이고, 2위가 KB금융이다. 10일 증시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전일대비 850원(2.01%) 하락한 31,350원에, KB금융은 300원(0.65%) 상승한 4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재 신한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19조6천억, KB금융은 19조4천600억으로 약 1400억 격차로 좁혀졌다. 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시가총액의 차이가 한때 2조 7천억원까지 벌어진 점을 감안하면, 거의 따라잡은 셈이다. 신한지주는 지난 한해 동안 9.47%의 주가상승율을 보였지만 올들어 4.6% 하락했고, KB금융은 지난해 2.47% 상승했으나, 올해 1.78% 하락했다. 여기에 KB금융은 지난달 있었던 자사주 소각으로 기업 거버넌스 모범사례로도 평가되는 등 1위 탈환을 위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 형국이다. 다음주 증시에서 신한지주가 KB금융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장주의 지위를 유지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KB국민은행·KB국민카드·KB캐피탈의 자동차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최적 상품을 추천받아 대출 신청에서 실행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한 ‘KB 차Easy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 차Easy 통합한도조회’는 KB금융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구매를 희망하는 중고차량을 선택한 후, ‘KB 차Easy 통합한도조회’ 메뉴에서 3개 계열사 전부 또는 원하는 금융사를 선택하고 대출 희망금액 등을 입력하면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까지 가능하다.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한도와 금리에 대해 궁금해 하는 고객들을 위해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 본인인증을 통해 한도와 금리 조회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출 이외에도 자동차 관련 필수 금융상품인 자동차보험과 자동차 특화 신용카드를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조회’ 및 KB국민카드의 ‘KB국민 Easy auto 티타늄 카드’ 신청 메뉴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차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