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 세포 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NK 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 되고 면역력 평가의 중요 지표 중의 하나인 ‘IFN-g’의 분비량도 대조군 대비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K세포가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세포의 사멸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K 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체내 비정상세포 제거에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선천면역세포로, 타가이식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세포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의 대량 생산 및 동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NK세포치료제의 상업화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로 NK 세포의 항암 작용과 함께 항바이러스 효능까지 다중 효과가 검증됐다
【 청년일보 】 면역세포 기반 융·복합 신약 개발 전문 기업 테라베스트는 차세대 iPSC 유래 NK 세포 치료제인 EiNK(Ex vivo iPSC derived NK cell, 잉크) 배양방법 및 분화 촉진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iPSC(유도 만능 줄기세포)는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교토대학교의 신야 야마나카 교수가 최초로 개발했다. 이 줄기세포는 대량 증식이 용이하고 다양한 세포로 분화 가능한 특성이 있어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의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 iPSC 세포치료제 전문 연구 기업 블루락 테라퓨틱스가 1조원의 가치로 독일 대형 제약회사 바이엘 기업에 인수돼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테라베스트는 iPSC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차세대 iPSC 유래 NK 세포 치료제 EiNK를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iPSC로부터 특정 세포로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iPAD(아이패드, iPSC-Advanced Differentiation) 플랫폼 기술과 체내 생존향상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올해 교토대학교 CiRA에서 신야 야마나카 교수와 오랜 기간 연구를 진행
【 청년일보 】 엔케이맥스는 ‘슈퍼NK’(SuperNK) 면역항암제 내 NK 세포 생존율 및 암세포 살상능력 극대화를 위한 조성물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올해 3월 미국에 등록된 ‘NK세포의 생산방법 및 항암용 조성물’(Method of producing natural killer cells and composition for treating cancer) 특허에 NK 세포 활성도에 관한 조성물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해당 조성물은 NK 세포의 활성도(세포 생존율 및 암세포 살상능)를 극대화 하는 물질로, 암 환자의 NK 세포를 건강한 사람의 수준 이상의 활성도로 올리는 특정 사이토카인 및 별도 첨가제 조합이다. 기존 NK 세포치료제 배양 기술로는 낮은 암환자의 NK 세포 수 및 활성도를 건강한 사람 수준까지 배양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으며 배양된 NK 세포의 활성도가 환자 투여 전까지 유지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엔케이맥스는 이러한 기존 NK 세포 배양 기술의 한계를 모두 극복한 본 특허 등록을 통해 자가 NK 세포치료제와 동종 NK 세포치료제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제조 기술 및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 청년일보 】 국내 기술 기반의 차세대 NK 세포치료제가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확보하면서 의약품 본산인 미국에서 개발된다. GC녹십자랩셀은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7,800만 달러(한화 약 93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아티바는 지난해 CAR 및 양산 기술을 포함해 GC녹십자랩셀의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한 이른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기업이다. 시리즈A에는 ‘5AM’을 필두로 ‘venBIO’, ‘RA Capital’ 등 미국 바이오 분야 리딩 벤처 캐피탈(VC)이 대거 참여했다. 이는 초기 시리즈A 단계부터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티바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항체치료제 병용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인 AB101과 차세대 AB200 시리즈(AB201: HER2 CAR-NK, AB202: CD19 CAR-NK 등) 개발에 투입한다. 회사 측은 A
【 청년일보 】 GC녹십자랩셀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다.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시간도 짧아 효율적인 대량생산과 동결보존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이번 특허는 T세포를 이용한 NK세포 배양에 관한 것으로, GC녹십자랩셀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는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타인에게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T세포를 활용하면 소량의 지지세포(Feeder cell)만으로도 효능 높은 NK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국내와 호주에 이은 일본 특허는 해외 시장 개척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랩셀은 오는 11~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5회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 연례 회의에서 자사의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MG4101’과 항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의 병용 1/2상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을 지닌 NK 세포는 항체치료제와 결합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배양된 NK 세포를 항체와 함께 사용해 아직까지 효력을 입증한 사례는 거의 없다. MG4101은 체내 선천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독자적인 배양 기술을 활용해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도 가능해 타인에게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에서는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치료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가 확인됐다. 병용 투여 결과 전체 환자의 50%에서 부분 관해(PR)가 관찰됐고, 용량제한독성(DLT) 등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