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강스템바이오텍은 프리모리스와 1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모리스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로 재생 및 항염 효능이 강화된 기능 강화 엑소좀을 주성분으로 한 창상치료제를 시작으로 세포외소포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프리모리스로부터 기능 강화 엑소좀 제조를 위탁 받아 광명 GMP 센터에서 엑소좀 생산 및 관련 품질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및 비임상 시험 시료 생산용 세포 공급 등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19년 5월 준공된 글로벌수준의 줄기세포 GMP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단계의 의약품 생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시설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고효율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연구 개발에서 상업화 임상까지 맞춤형 공정 개발 솔루션을 제공해 단순 위탁생산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
【 청년일보 】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는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작년 초 마무리한 시리즈A와 올해 3분기 추진 예정인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100억원 규모 시리즈A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20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메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5곳과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혁신신약(First-in-class)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의 비임상 개발 가속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항암제 ‘NN3201’의 후보물질 확정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NN2101’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인 ‘NN3201’을 개발 단계로 끌어 올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항체 기술력과 지속적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제넥신은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GX-I7’을 동남아 최대 제약사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KG BIO’에 기술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 수출은 아세안 국가들과 중동·호주·뉴질랜드·인도·아프리카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GX-I7’의 사용권을 부여한 것으로, 계약금은 2,700만 달러(약 300억원)다. 여기에 향후 임상 진전이나 품목허가 및 상업화에 따른 세일즈 마일스톤 등을 포함하면 최대 11억 달러(약 1조2,00억원) 규모에 이른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에는 반환 의무가 없으며 이와 별도로 계약 지역에서 ‘GX-I7’의 매출이 발생하면, 그의 10%를 로열티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은 T 세포 증폭제인 지속형 인터루킨-7 제제 GX-I7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KG BIO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GX-I7’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 BIO는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의 치료 효능이 입증되면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월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체결한 433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의향서 체결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기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규모 433억원(3,550만 달러)은 2019년 매출액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확정 계약 금액은 4억 달러(4,394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