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산물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롯데마트가 발표한 수산물 매출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우럭, 아귀 매출은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710%, 38.7%, 27.3% 늘었다. 이는 쌀쌀한 날씨에 해물탕과 같은 국물 요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 대구 등의 품목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 품목들은 모두 탕거리로 인기 있는 품목이다. 다만 탕거리 생선 수요가 증가하는데 반해 올해 연속적인 태풍으로 양식장 피해가 커지면서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20~30% 오른 상태다. 한편 롯데마트는 탕거리 수산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오는 28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진행, 탕거리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NH농협·우리·하나·현대·삼성)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기간 내 1회 한정이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가격에 제철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태풍 발생 이전에 준비해 둔
【 청년일보 】진에어가 울산-제주, 김포-울산을 포함해 김포-대구까지 총 3개 신규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31일부터 운항을 개시한다. 3개 노선 가운데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10분 울산공항에서 출발한다. 김포-울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35분 출발해 울산공항에 오후 4시 35분 도착하며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회 왕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한다. 진에어는 각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교통 편의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5월과 6월에도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김포-여수 노선 등을 신규 취항한 진에어는 이번 신규 3개 노선이 추가돼 총 11개 국내선 노선을 운영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대구‧경북지역 신협이 함께하는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지역 신협들이 경북지역 농촌신협의 특산물 판매 장려를 위한 상생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신협 간 화합을 통한 도농 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우영광 단장(대구대건신협 전무)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지역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대구·경북지역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편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일 개최된 상생장터 기념식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조강래, 김종찬 신협중앙회 이사, 고광득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균호 대구지역협의회장, 김재덕 경북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든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신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 청년일보 】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나와 기숙사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을 귀가조치했다. 21일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가 등교 개학을 시작한 후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북 구미에 거주하는 해당 학생은 지난 19일 검체검사를 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전교생 111명을 귀가 조치하고 학교를 폐쇄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 3만팩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는 이날 롯데푸드 창립기념행사를 대체하여 진행됐다. 코로나19 종식에 힘쓰는 현장 의료진과, 확진자, 경증환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대구 및 경북 지역으로 전달됐다. 롯데푸드의 기부 품목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 원유로 만든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다. 필요할 때마다 적재적소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손쉽게 보관과 운반을 할 수 있는 실온보관 제품으로 선정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제 때 식사 등을 하시기 어려운 의료진 및 환자분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으면서도 필요한 영양보충도 될 수 있도록 무항생제 인증목장 우유를 지원했다"며 "많은 분들이 힘쓰고 있으신 만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격려했다. 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도시락을 지난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NH농협카드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 이벤트'를 열었다. 응원 메시지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판매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200세트와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전달됐다. 이 밖에도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콜센터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먼저 상담사 교대 근무와 동시에 '지그재그 앉기', '옆 띄어앉기' 자리배치를 적용해 상담사간 이격거리를 1.5m 이상 확보했다. 이어상담사 업무 특성을 반영해 아크릴마스크와 면마스크를 지급했으며 체온 측정, 주기적인 방역, 위생용품 비치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석 칸막이는 아크릴 패널을 추가로 설치하여 90cm 이상의 높이를 유지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대체 사업장 분리 운영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등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심신안정실'설치지원과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의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심·확진자 이송 업무를 전담하는119구급대원 및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그룹비상경영위원회’의코로나19극복을 위한 전사적 지원 방안의 하나로 결정됐다. 앞서 윤종규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지원책 마련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이송 최전선에서 연일 격무에고생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의 힐링을 돕기 위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설치 지원사업'을 대구·경북지역에 있는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소방공무원심신안정실 설치 지원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안전센터 내 '심신안정실' 설치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 보다 질 높은 대 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6년 부터 지원하고 있는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6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광역시 의사회'를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의료물품 제공을 약속하고 의료인 대상 특별금리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의료물품 제공과 특별금리 대출 지원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증'과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가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대구광역시 의사회의 의견을 청취해 마스크 등 의료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신속하게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며 6월말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소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2% 초반 수준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물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의사대출 등 의료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면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맥도날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소방관들에게 버거 4200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일 최일선 대구·경북 지역에서 고군분투중인 소방관들이 짧은 시간에 따뜻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1955 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대구·경북 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환자 이송 수요가 급증하며, 타 지역의 소방본부 인력들도 급파돼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소방관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격무에 시달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무상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강원 지역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제공한 바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