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는 코스피가 장중 2350을 달성하고 실적발표를 한 증권사들이 동학개미효과로 인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주목을 끌었다. 더불어 민주당은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현 정부가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K뉴딜펀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금융위는 증시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이번주 증권가에서 제기됐다. ◆ 코스피, 2400돌파 '목전'...장중 2350 달성 코스피가 장중 2350을 달성. 코스피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8분 전 거래일 대비 38.29(1.62%) 오른 2350.15를 달성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천67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끔. 반면 기관은 7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역시 8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7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섬.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금융·철강·운송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다" 며 "다만 중국 증시가 미국과의 갈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고 분석. ◆ 증권사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대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임상을 승인받은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웅은 코스피에서 가격제한폭(29.93%)까지 상승한 3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14시 21분에 최초로 상한가를 기록 후 다소 변동을 보였으나 결국 상한가 수성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ANA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았다. ANA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는 니클로사마이드 물질과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그룹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가을학기 ‘학점 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인턴 50여 명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웅그룹 인턴십은 대웅그룹사(대웅·대웅제약·대웅바이오·한올바이오파마 등)에서 직원들과 함께 실무 과제를 해결해나가며 해당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9~12월까지 4개월간 인턴 실습으로 진행되며, 장기현장실습제도가 진행 가능한 대학교의 3·4학년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사원이 각 회사별 주요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직원들과 동일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마케팅·영업·생산 등 각 직무 담당자들이 인턴사원이 수행할 공통·개별과제를 채용 공고에 공개하고 인턴 지원자가 과제를 선택해 인턴 실습에 참여한다. 대웅그룹은 인턴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직무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기간 동안 잘 하고 있는 부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성장형 피드백을 매월 실시한다. 회사 측은 장기현장실습 인턴십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직무별 전공·우대사항을 비롯한 인턴십 과정·평가 및 기업 문화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 】 대웅제약[0696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5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회사인 대웅[003090](29.77%)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동물실험에서 바이러스 양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이날 밝혔다. 대웅제약은 비상장 계열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함께 해당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