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4분기를 맞아 수입차 업체가 역성장 극복에 팔을 걷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판매가 감소해서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자인 더클래스 효성이 프로축구팀 FC서울의 경기에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은평 기쁨의 집 어린이 20명을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츠 판매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더클래스 효성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실적 제고를 노린 셈이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주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의 경기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더클래스 효성이 올초 FC 서울과의 손잡고 고객 가족 초대,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등을 실시키로 해서다. 이들 어린이는 전용석에서 호텔식 뷔페를 즐기며 FC 서울과 성남 FC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들에게 FC 서울 운동복과 선물도 제공했다. 2003년부터 벤츠 판매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현재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10곳의 전시장과 3곳의 중고차 전시장, 13곳의 서비스 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 큰 도전을
【 청년일보 】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A(54·남)씨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작성한 이 글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8시 26분 현재 25만7천여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다. 게시 한 달 안에 20만명이 동의한 국민 청원에는 청와대 수석 비서관이나 부처 장관 등이 공식 답변을 한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7남매 중 막내인 아버지가 죽었고 제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 저녁도 못 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다"며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 없는 아버지를 위해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A씨는 앞서 지난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치킨을 배달하다가 B(33·여)씨가 술에 취해 몰던 벤츠 차량에 치여 숨졌다. B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었고, 조사에 따르면 적발
【 청년일보 】“가슴뛰던 당신의 처음, 다시오지 않을 그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역동적인 퍼포먼스, 진보적 철학에 더해진 비전으로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제네시스가 G80과 GV80 인기에 힘입어 4년 만에 벤츠를 꺾고 국내 고급차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젊은 감성으로 다져진 관록이랄까, 시동을 거는 순간 느껴지는 편안함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차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많이 발전했죠" 제네시스를 이용 중인 운전자의 평이다. ◆올 1∼7월 국내 판매량 6만5대...벤츠,BMW 앞서 1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1∼7월 국내 판매량이 6만5대로 메르세데스-벤츠(4만1천583대)와 BMW(2만9천246대)를 훌쩍 앞섰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작년 동기대비 65% 뛰었는데 벤츠는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BMW는 35% 증가했다. 지금 추세라면 제네시스가 연간 기준으로도 벤츠와 BMW를 누를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다음 해인 2016년 6만6천278대가 팔리며 벤츠(5만6천343대), BMW(4만8천459대)를 넘었다. G80 부분변경모델과 EQ900(현재 G90)이 각
【 청년일보 】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11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합리적인 수입차 수리 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의 적정한 수리비 청구와 손해사정 기준을 표준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청구 및 손해사정에 대한 표준 가이드를 제작했다. 또한, 표준 가이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양사는 공동 교육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벤츠 공식딜러는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사고수리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경영지원팀장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수입차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정비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올바른 정비 문화 정착 및 합리적인 수리를 통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