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금융감독원을 통해 10월 기업들의 코로나발 자금난이 지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한국투자증권 MTS·HTS 전산오류로 소비자 민원이 급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또한 금융위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무차입 공매도 적발 시스템 완비 이후 논의가 진행되야 한다는 투자자들의 지적이 제기됐으며 키움그룹이 내년도 부실 채권 시장 확대 전망에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여행주가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낭보가 전해졌으며 조류 독감 확진과 법원의 품목허가 취소 제동에 각각 조류독감관련주들과 메디톡스가 강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코로나發 자금난 지속, 회사채·주식 발행 20%↑ 10월 주식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전달보다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회사채는 전달보다 감소했으며 금융채 발행액은 늘었고 유상증자는 전달보다 감소함.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70.2%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금 조달난이
【 청년일보 】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할부금융사, 리스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올해 상반기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여전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상승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잠정 집계된 올해 6월 말 현재 여전사 100곳(할부금융사 23곳·리스사 25곳·신기술금융회사 52곳)의 연체율은 1.89%다. 지난해 같은 시점(1.97%)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올해 6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00%로, 작년 6월 말(1.93%)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16.2%)과 레버리지비율(6.8배)은 지난해 같은 때(16.1%, 6.7배)보다 조금 올랐으며 감독 규정에서 정한 지도기준(각각 7% 이상, 10배 이내)은 충족했다. 상반기 중 여전사 순이익은 1조894억원으로,지난해 동기(1조1066억원)보다 1.6% 줄었다. 할부·리스·신기술사업 등 고유 업무 순이익이 1조3515억원에서 1조4232억원으로 5.3% 늘고 이자수익도 2조5554억원에서 2조7956억원으로 9.4% 증가했다. 하지만 대손비용(8313억원)과 조달비용(1조5081억원)이 각각 21.2%,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는 이달부터 소멸시효완성채권 등 부실채권 소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개별 새마을금고가 갖고 있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의 소각을 독려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한편 정부의 포용적 금융 방침에 호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무자별 채무의 자세한 내역은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채권 소각 대상이 되면 신용정보가 해제되는 등 해당 고객에게는 채무부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며 "최근 출시한 '시장든든 신용대출'도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4분기 연속 0%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91%로 전분기 말(0.98%)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1.06%)과 비교하면 0.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실채권비율은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부실채권은 전분기 말보다 1조원(5.5%) 줄어든 17조5000억원이다. 기업여신이 15조5000억원으로 대부분이고, 가계여신(1조8000억원), 신용카드 채권(2000억원) 등이 있다. 고정이하여신에서 총대손충당금잔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올 2분기말 105%로 전분기 말보다 4.2%포인트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올 2분기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00억원 늘었다. 이는 기업여신이 크게 늘었기 때문. 이 기간 신규 발생한 기업여신은 3조2000억원 가량이다. 가계여신(8000억원), 신용카드 채권(1000억원)은 전분기와 비슷했다.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