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면세업계가 울상이다. 특히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뷰티 제품들이 로드샵과 온라인 상에서 무려 5배 이상 싼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재고 처리에 나서는 등 끌탕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중국 쇼핑족들의 방문이 끊긴데 이어 해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로 인해 면세점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의 매출 타격이 적지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M골드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50ml)' 제품은 3만 2000원의 면세가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고양스타필드에 입점한 미샤 매장에서는 약 80% 저렴한 6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무려 2만 5000원 가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A씨는 "고양 스타필드에 입점한 미샤 매장을 방문하고, 제품 할인율에 깜짝 놀랐다"면서 "제품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크게 할인해주는 것이 아닌지 오해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고양 스타필드 미샤 매장측은 해당 제
【 청년일보 】 최근 '비건(Vegan)뷰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뷰티업계는 다양한 '비건' 브랜드·제품 출시에 팔 걷고 나섰다. 친 환경 성분을 담는 등 제품 제작부터 친환경 포장·공병 재활용까지 이뤄지고 있어 '비건 뷰티' 사업이 새로운 경쟁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비건(vegan·엄격한 채식주의) 화장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화학제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29일 뷰티업계 등에 따르면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리듀어(Réduire)'는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인증을 허가받았다. '리듀어'는 피부에 유해한 성분으로 주로 언급되는 20가지 성분과 알레르기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했다. 특히, 불필요한 것은 없애고 최소한의 본질만 담아내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등 믿고 쓸 수 있는 비건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 밖에도 '언리시아(UNLEASHIA)'는 국내 첫 비건 인증 글리터 전문 브랜드다. 론칭과 동시에 국제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비건&크루얼티 프리 브랜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언리시아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티르티르는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성분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요. 피부가 예민한 저는 물론, 저희 가족들이 첫 번째로 테스트하죠." 브랜드 론칭 이후 약 2년 만에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고, 32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헬씨 라이프 뷰티(HEALTHY LIFE BEAUTY) 브랜드 '티르티르(TIRTIR)' 이유빈 대표의 제품 선정 시 철칙이다. '티르티르(TIRTIR)'는 'T(Trust ·신뢰), I(나), R(Radience·빛)'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내면에서 자신감의 빛을 가꾸기 원하는 고객 분들의 니즈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읽기 편해 친근감을 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사명을 짓기까지 여러 후보작들이 있었지만, '티르티르'란 명칭이 이 대표의 머릿속에 맴돌아 탄생하게 된 지금의 브랜드 명이 됐다. 현재 티르티르는 진정라인을 비롯해 ▲시카 케어라인 ▲메이크업라인 ▲이너뷰티 라인 등 수 많은 제품들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무향료이거나 원료 그대로의 향이 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이 중에서도 단언컨대 '고보습 물광' 라인이 티르티르 시그니처다. 티르티르는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