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하나 해피 리더' 발대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 해피 리더'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경영철학 '휴매니티'에 기반한 행복한 사회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업, 예술, 체육 등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선발한 ‘하나 해피 리더’는 중·고등학생 3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장학금 후원 ▲금융권 직업체험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멘토링 ▲발표회 및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받게 된다.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오늘의 인연을 디딤돌로 삼아 ‘하나 해피 리더’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람이 최우선시 되는 ‘휴매니티’에 기반한 인재양성과 행복한 사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전국에 어린이집 100개 건립 추진을 비롯해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오렌지라이프가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 오렌지희망재단이 '2019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장학생 290명을 선정하고 총 9억원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탁월한 소질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의 지속적인 재능계발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능계발 단계에 따라 '꿈 찾기 장학금'과 '꿈 키우기 장학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600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왔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올해 '꿈 찾기 장학생 250명'과 꿈 키우기 장학생 40명'을 선발하고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꿈 키우기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꿈 찾기 장학생들에겐 총 5억원, 꿈 키우기 장학생들에겐 총 4억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 이날 행사에선 아동과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과 도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마인드 트레이닝 및 동기부여 강연도 진행됐다. 정문국 이사장(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향한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오렌지희망재단은 장학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