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가 장 초반 5%대 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9천원(4.25%) 내린 20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 하락은 민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폭로전까지 확산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민 대표는 서초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