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산은이 칼자루를 쥐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항공 주주들이 간접적인 피해를 입게 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의 HTS·MTS가 또 마비되면서 이용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엠텍이 전자담배 해외 판매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아울러 공모주 배정 방식이 개편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물량이 최대 30%고 절반 물량은 동등하게 나눠진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에 타격을 받은 패션업계가 4분기를 기점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신국면…칼자루 쥐고 있는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한진칼 주요 주주가 되기로 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됨.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KCGI·조현아·반도건설 3자 연합 사이에서 산은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기 때문. 산은은 지난 16일 한진칼이 발행할 5000억원 규모 신주를 인수한다고 밝힘.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산은은 한진칼 지분 10.7%를 보유하게 됨.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줄어들 수밖
【 청년일보 】 KT&G는 오는 26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lil Hybrid 2.0)과 전용스틱 ‘믹스’(MII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전자담배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자담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다. 일본 시장은 ‘릴 솔리드(lil solid)’가 출시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달리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가 출시된다. 최초 판매 제품은 ‘매트블랙’(MATT BLACK)’, ‘코발트블루’(COBALT BLUE), ‘프리즘화이트’(PRISM WHITE)’, ‘메탈릭브론즈’(METALLIC BRONZE) 등 4가지 색상의 디바이스와 ‘믹스 레귤러’(MIIX REGULAR), ‘믹스 아이스’(MIIX ICE), ‘믹스 믹스’(MIIX MIX)’ 전용스틱 3종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이전 출시한 국가들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KT&G 제품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제품 출시는 후쿠오카 현, 미야기 현 등 2개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다. 양사는 성공적인 해외 출시를 기반으로 최대한 많은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진행 중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