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 고분자·세라믹 분말 등의 신소재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치과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치상용레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심미치관재료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총 2건이다. 식약처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치과용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업체의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3D 프린팅에 적용되는 소재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다양한 신소재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치과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의료진의 정밀한 시술을 가능하게 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환자는 시술 후 불편함이 줄어든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는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메디허브와 ‘전략적 지분 투자 및 i-JECT(아이젝)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휴온스가 추진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이다. 휴온스는 메디허브에 지분 투자와 R&D 인프라를 지원하고, 메디허브는 이를 활용해 i-JECT을 이을 다양한 디지털 자동주사기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휴온스는 메디허브가 개발한 디지털 무통주사기 i-JECT의 독점 판권 확보로 한층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치과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치과 무통주사기 시장 확대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는 ‘리도카인주사제’를 중심으로 약 30여 년 간 이어온 국내 치과용 국소마취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i-JECT의 판권 확보를 추진했다. i-JECT은 메디허브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R&BD 플랫폼(책임교수 조병훈)과 3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디지털 무통주사기로, 지난 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통한 디지털 무통 마취 기능, 약물 남용 부작용 등을 방지하는 정량 주입 기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