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찾는다”…농심, 퓨처플레이와 스타트업 모집
【 청년일보 】 농심과 글로벌 스타트업 퓨처플레이는 23일부터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농심 테크업플러스 시즌3’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농심 테크업플러스 시즌3’는 대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8년 첫 모집 이후 세 번째 진행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은 농심이 식품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보유한 R&D 인프라를,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가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농심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시즌1을 통해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스낵포, 인공지능(AI) 기반의 상권 분석 솔루션을 내놓는 오픈업, 3D(3차원) 푸드 프린팅 기술을 가진 요리로 등을 발굴했다. 이 중 스낵포는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2020년 하반기 10배 수준의 기업가치로 추가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차를 기반으로 한 RTD(Ready-To-Drink) 제조 스타트업 달차컴퍼니,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패신저스(비보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진원온원 등을 선발해 약 6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기간을 거친 후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이번 ‘농심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