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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빌트인 시장 입지 강화"… 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 담은 400㎡ 규모 단독 브랜드관 조성
혁신적 고객 경험 제공하는 주요 제품을 유럽 주방 트렌드 반영해 전시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알린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기술까지 담은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유럽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나만의 프리미엄 주방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 가전과 가구를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유럽 빌트인 시장은 약 224억 달러 규모로 약 604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빌트인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시크·지메틱·불탑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인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를 바탕으로 꾸민 400㎡ 규모의 단독 브랜드관을 조성했다.

 

LG전자는 ▲기존의 블랙 글라스 디자인에 메탈릭 실버 글래스 디자인을 추가해 색상의 선택 폭을 넓힌 오븐 패키지와 인덕션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24인치 서랍형 와인셀러와 냉장고 ▲하단 냉동칸을 4개의 서랍으로 구성해 총 6개 도어를 갖춘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을 전시해 관람객이 빌트인 주방가전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체험하도록 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빌트인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입지를 강화하며 빌트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 담은 400㎡ 규모 단독 브랜드관 조성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은 대리석, 원목과 같은 자연 소재로 마감하고 가구장과 가전의 여백을 최소화해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강조한 '심리스 내추럴 키친', 푸르름이 가득한 식물로 꾸민 벽면에 아티스트의 예술작품을 컬럼형 냉장고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보타닉 아트 갤러리' 등 유럽 주방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시관 상단 디스플레이에는 인덕션, 냉장고, 오븐 등의 차별화된 소재와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나모픽 3D(착시현상을 활용해 입체감을 구현) 콘텐츠를 상영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관람객이 오감(五感)을 활용해 전시를 흥미롭게 즐기도록 이탈리아 아티스트 카를로 스탕가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완성한 미디어 아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와인셀러에서 막 꺼낸 와인으로 즐기는 테이스팅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에서도 전시 현장의 감동을 느끼도록 카를로 스탕가의 또 다른 작품을 쇼룸 건물 외관에 전시하고 샴페인 테이스팅 등을 진행한다.

 

쇼룸 한편에는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브랜드 존'을 연다. 브랜드 존 주변에는 이탈리아 영화감독 프란체스카 몰테니가 LG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숨바꼭질' 영상이 상영되고 관람객들은 특색 있는 공간에서 가구와 가전이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6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의 밀라노 특별 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을 주제로 양사가 함께 꾸민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차별화된 화질과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이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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