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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발전소, '음성매체 활용 지하철 광고' 서비스 공개

서울 지하철 5~8호선 135개 역사 중 최대 115개 역사 진행

 

【 청년일보 】 브랜드발전소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5~8호선에 음성을 활용한 지하철 광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음성광고(이하 PSM)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 진입 시 안내방송과 함께 전달되는 음성광고로, 승강장에 열차가 들어오게 되면 국문과 영문 안내방송이 흐른 후 PSM 광고가 10초 이내로 진행된다. PSM 이후에는 안전홍보 방송이 흘러나온다.


브랜드발전소 관계자는 "음성매체를 활용한 지하철 광고는 불특정 다수에게 강제적으로 노출돼 시각적으로 노출되는 매체에 비해 광고의 효과가 크다"며 "역 승강장에서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고 하나의 역에는 하나의 광고주만 입점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역을 대표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PSM 지하철 광고는 10초 이내, 50자 내외의 광고문구로 진행이 가능하며 안내방송 포함 34초가 넘으면안된다. 안내방송과 유사한 음량, 음색 등으로 표현돼야 하며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문안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PSM은 5~8호선의 135개 역사 중 최대 115개 역사에서 집행이 가능하다. 주요 지하철 역인 여의도, 광화문 등을 비롯해 고속터미널, 가산디지털단지 등에서 방송할 수 있으며 5호선 5개역과 7호선 11개역은 제외된다.


광고는 서울교통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며 관계법령, 공사의 광고관리규정과 심의기준에 저촉되는 광고는 금지된다.


브랜드발전소 관계자는 "지하철광고 전문 기업인 브랜드발전소가 이번에는 서울 지하철에 승강장 음성 광고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발전소는 이번에 실시되는 PSM 광고 외에도 스크린도어, 디포스테이션 등 다양한 지하철 광고 매체를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매체를 직접 보유하고 있는 원청 기업으로, 보다 자유로운 형태의 다양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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