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CU편의점.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625/art_16556879030882_600925.jpg)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CU편의점 운영사로 유명한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3만5000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 9005억원, 영업이익은 28.8% 늘어난 756억원으로 추산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진단키트 효과(2~3월,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가 사라졌지만 높은 기존점 신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제품의 가격 인상 효과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산업 내 객수 회복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특히 지난 1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객수는 마이너스(-)1%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는 0% 이상을 기록하며 기존점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3월부터 시작된 등교 정상화와 5월부터 시작된 실외 마스크 미착용 정책 시행으로 2~3분기 편의점 산업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