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625/art_16557741740533_02c043.jpg)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초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솔랙티브)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의 순자산은 4조55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해당 ETF는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고, 해가 바뀐 이후에도 8678억원 증가했다.
2020년 12월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비야디(BYD), CATL, 간펑리튬 등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3월과 4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52만대, 33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44% 증가했다"면서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 포진한 상해가 봉쇄 해제되면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중국 전기차 관련 성장 전망이 밝음을 언급했다.
또한 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된다.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에 관해서는 연금 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이슈도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