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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롯데렌탈,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대"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2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날 보고서에서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천751억원, 746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준 11%, 22% 늘어난 실적인 셈.

 

오토렌탈 사업의 매출액은 13% 증가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예측했다. 지난 1분기 장기 렌터카 수주가 크게 증가했는데, 통상 장기 렌터카의 경우 3~5년 계약으로 수주 증가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렌터카 이용 요금 인상을 통해 대응 가능해 향후 수익성이 훼손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또 "중고차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최근 롯데렌탈의 주가 약세에 대해서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향후 거시경제 방향도 롯데렌탈 수익성에 큰 악재가 아니라고 짚었다. 주 연구원은 "금리 인상도 렌터카 이용 요금 인상을 통해 대응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또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으로 매출과 이익 체력을 고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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