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625/art_16559636218794_aaa002.jpg)
【 청년일보 】 스타벅스가 진행하고 있는 '2022 여름 e-프리퀀시'의 기획상품(MD) 중 썸머 캐리백이 이취 논란에 휘말렸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일부 고객들은 썸머 캐리백을 개봉했는데 오징어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며 불만을 온, 오프라인에서 나타내고 있다.
스타벅스가 올 여름 진행하는 e-프리퀀시 행사는 서머 캐리백 3종과 서머 코지 후디 2종,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기획상품으로 이뤄진다. 이중 새 논란이 불거진 제품은 일단 서머 캐리백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서머 캐리백을 증정하고 있다. 상당한 지출을 해야 손에 넣을 수 있는 선물에서 이취가 난다는 점에서 불만의 크기가 상당하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한편, 당초 냄새로 인한 교환은 불가로 알려져 논란이 더 커진 측면도 있다.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익명 사이트인 '블라인드'에서는 "가방을 받고 사무실에 뒀는데 냄새가 너무 역해서 사무실에 다 퍼질 정도"라며 "교환하러 스타벅스를 방문했더니 냄새로 인한 교환은 메뉴얼에 없다고 해서 미칠 지경"이라는 글이 게시돼 사람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만 현재 새로 인한 교환은 가능하며, 해당 서머 캐리백을 받은 매장은 물론 다른 매장에서 교환을 요청하면 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이취는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설명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