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에서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보유 확인 서비스가 시작됨을 알리는 안내문. [사진=서민금융진흥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626/art_16564644111036_58e65f.jpg)
【 청년일보 】 서민금융진흥원이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구삐)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 확인 및 지급 신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서금원에 따르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행정정보를 민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대국민서비스 기능이다. 현재 약 1천485만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 국민 앱 서비스인 셈이다.
서금원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중 휴면예금 조회 동의 1차 신청자 73만명(6월 26일 기준)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휴면예금 보유자에 대해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알림메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알림메세지를 받은 휴면예금 1천만원 이하 보유고객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서금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정부24 등의 사이트를 활용해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9~18시까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지급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이번 1차 신청 이후에도 국민비서(구삐)를 통해 지속적으로 휴면예금 조회 동의 신청을 받아 휴면예금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2020년부터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방법을 우편으로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휴면예금 보유자 약 34만명이 대상이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사회복지관 449곳에 휴면예금 리플릿을 배포하고, 노인인력개발원 교육신청 고령층에 휴면예금 조회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