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혜가 낙태를 고백했다. 그는 이영호를 추가로 언급했다.
19일 오전 류지혜는 1인 미디어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걔(이영호)가 나를 때린 적도 있고 무릎 꿇게 한 적도 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이어 “변호사에게 다 이야기하고 증거로도 남길 것”이라며 “함께 텔레비전을 보던 중 2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류지혜는 한 아프리카TV BJ가 진행하는 생방송에 출연해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류지혜의 폭로에 대해 이영호는 “류지혜와 8년 전에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임신을 한 사실을 몰랐으며 낙태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지난 2008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해 2016년 은퇴한 뒤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이영호는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기록을 세운 전 프로게이머로 2015년 은퇴했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