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사진=LG전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662273427_fc0e99.jpg)
【 청년일보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다음날로 바짝 다가온 소비자물가 지표(CPI) 발표를 앞두고 우려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2.51포인트(0.62%) 떨어진 3만981.3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5.63포인트(0.92%) 하락해 3천818.80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도 전장보다 107.87포인트(0.95%) 밀리면서 1만1천264.73으로 마감했다.
CPI와 경기 하락 우려 외에도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과 관련해서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둔화 등이 작용하면서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전분기보다 둔화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