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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논란 증정품' 뒷수습 중...'보상 굿즈' 조속 진행 노력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의 여름 시즌 증정품이 발암물질 논란을 빚은 가운데, 대책 마련과 수습에 시일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재 문제의 '서머 캐리백'을 수령한 고객에게 보상 차원에서 제공할 물품의 종류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서머 캐리백은 스타벅스가 지난 5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음료 1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한 상품으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스타벅스에서는 고객용 증정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공식 시인하고 보상에 나서겠다고 대처했다. 하지만 사과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보상을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다. 

 

교환 조치로는 고객이 캐리백을 매장에 반품하면 무료 음료쿠폰 3장을 주고, 보상 조치로 새롭게 제작한 굿즈나 3만원 상당의 리워드 카드 중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안이 거론됐다. 하지만 해당 증정품을 받은 고객에게 줄 새 굿즈가 어떤 물건이 될지가 관건. 아직 이 물품이 결정되지 않아 실제 보상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른다.

 

다만, 본지 확인 결과 회사 측은 대체 물품 선정을 진행 중이라며,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금 더 기다려 보자는 네티즌 의견과 어떤 굿즈가 선택될지 기대된다는 반응도 일각에선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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