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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 지원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노그리드 '대응체계 구축'

인프라(IaaS)와 플랫폼(PaaS),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지원

 

【 청년일보 】정부는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 사고가 민생을 비롯해 국가안보에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범정부 사이버안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민간 데이터센터 사업자(클라우드 포함)의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다시 한번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등 각종 첨단 신기술 근간으로 비대면(Untact) 업무환경 조성과 트래픽 집중에 보다 유연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또 신속 정확한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련 서비스 운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노그리드는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국가위기 디지털 지원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활용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가 위기 유형이 복잡·다양·대형화되는 가운데 민간 클라우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운영 중인 위기 대응 대국민 서비스의 대부분은 신속·유연한 확장이 어렵다 보니 이슈 발생 시 관련 서비스의 폭주와 마비가 반복돼 왔다.

이노그리드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실시간 데이터의 신속 정확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인프라(IaaS)와 플랫폼(PaaS),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자원을 제공한다. 국가 위기 시 필요한 데이터의 신속한 연계 활용과 응용 서비스 개발·운영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앱 개발·배포·운영을 돕고, 테스팅·미터링·모니터링 및 상호운영성 확보 지원 등을 위한 플랫폼 SW와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빅해커·개발자·기업 등 민간과 협력해 위기 시 활용 가능한 공통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하고, 국가 위기대응 디지털 지원 관련 개발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포털도 제공한다.

 

한편 앞서 이노그리드는 2020년 국내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의 첫발을 내딛은 이후 금융, 제조, 재난, 교육 등 산업 전반으로 업종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는 평가다.

 

특히 경북도청·충북도청·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 등 광역 지자체 중심의 클라우드 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사업을 비롯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및 인식 개선사업, 전남대학교·충북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교육·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사업 등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상세설계, 신기술 컨설팅 사업들을 연달아 수주한 바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와 같은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의 후속으로 전남대 클라우드 전환 구축 임차사업(2021년), 서울시 SDDC기반 클라우드 환경 구축사업(2022년), 경북도청 산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SaaS, 2022년 예정) 주관사업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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