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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서울시, 실종 신고 접수

한남동 주민센터 현장 접수 경찰 전달

 

【 청년일보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서울시는 관련 실종자 접수를 진행 중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를 접수해 경찰로 전달하고 있다.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전화 신고는 20개 회선을 운용 중이며 120 다산콜센터로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대규모 부상 사고가 발생하자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오 시장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았다. 이후 즉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귀국 예정일은 31일이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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