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여신금융협회]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252/art_16723782564711_5ce478.jpg)
【 청년일보 】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해외로부터의 자금조달 경로 활성화 등을 통해 자금경색을 타개할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우리 업권이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에 필요한 여신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위기 극복의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경기 침체로부터 파생된 자금조달 어려움과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 지원 지속, 해외 자금조달 경호 활성화 등 어려움을 타개할 활로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위 가능한 겸영·부수업무 범위의 확장 및 4차 산업 인프라를 위한 리스 물건 범위의 확대 등 우리가 바라던 숙원들과 장기적으로 업권 발전의 토대가 될 분야에 이르기까지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경쟁에 필요한 무기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회장은 디지털 신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회장은 "여신금융회사의 디지털 신사업 영위 과정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일컫는 불공정 요소를 해소하여 마음놓고 경쟁할 수 있는 안정적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사업을 통한 수익 다변화 경쟁에서 우리 업권이 한층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업권이 갖고 있는 공통 현안들도 있지만, 회원사의 어려움은 개별 회사 수만큼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회원사에 더욱 가까이 가서 모든 회원사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듣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