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진주시 사회복지종사자 하계 체육대회에 증정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623/art_16861853992241_5a15ac.jpg)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8일 여름을 맞아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과 손잡고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급식장에 아이스크림 5천 개를 무상 제공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식자재를 유통하는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태극당의 대표 제품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증정했다. 시설별 급식 이용객이 다양한 연령대인 것을 고려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선호하는 간식을 증정품으로 선정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간식류가 인기를 끄는 추세에 따라 MZ 소비자에게는 트렌디한 먹거리로,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정품은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진주시 사회복지종사자 하계 체육대회, 인천 서부 노인학대예방세미나 등 지자체 주관 행사 및 교육 현장 곳곳에도 전달됐다. 전국 각지의 CJ프레시웨이 고객사 네트워크에 기반해 더욱 많은 대상에 즐거운 식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외에도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건강식품 등을 함께 전달했다.
태극당 관계자는 "CJ프레시와의 협업으로 전국 각지의 어르신, 아이들과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에서 전국의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과 만날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급식 이용객의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 등 상시 프로젝트를 통해 오피스, 산업체, 병원, 복지시설 등 급식 식자재 고객사에 색다른 경험을 주는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극당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사라다빵, 버터케익 등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제품과 레트로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로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던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전국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