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지난달 수박과 복숭아를 판매한 데 이어, 이달에는 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를 선보이고 할인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상품은 자두 산지로 유명한 경상북도 의성과 김천에서 수확한 것으로, 7월 말일까지 자두 1+1 덤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이마트24는 지난달 고객 니즈에 맞춰 여름 제철 과일로 수박 5종을 선보여 판매하고 있으며, 1년 중 1~2주 짧은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희귀 복숭아를 도입해 판매했다.
이처럼 편의점이 제철 과일 상품군을 확대하는 이유는 편의점에서 과일·채소 등을 구입하며 장을 보는 고객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편의점 장보기 수요에 맞춰, 편의점이 사과·바나나 등 상시 판매 과일과 더불어 수박·참외·복숭아 등 제철과일을 적극 도입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과일 매출은 매년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이 사과, 바나나 등 상시 운영하는 과일 외에, 다양한 제철과일을 구입할 수 있는 ‘근거리 제철 과일 맛집’이미지를 고객들에게 각인시키려고 한다"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제철 과일을 도입하고,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