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041/art_16968975339292_b1c8e6.png)
【청년일보】 부산시는 9일과 10일(현지시각) 양일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센강 선상카페 구스타프(Gustave)에서 SK와 공동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에선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등 지향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상카페 구스타프 1~2층에서 어묵, 떡볶이, 호떡, 동백차 등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며, 맛으로 부산을 알린다.
구스타프 입구에는 부산 출신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작품이 전시되며, 부산 대표 퓨전국악밴드 '상자루'가 구스타프 앞 페리선착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부산의 뛰어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페리선착장에선 미래교통수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심형 항공교통(UAM)을 타고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2030년 부산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둘러보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플라이 투 부산’ 행사를 통해 파리 현지에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등 지향 가치를 자연스럽게 선보이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과 파리시민들의 유치 공감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