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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체질 개선"...동양생명, 지속가능성장 발판 마련

장기주의 통한 보장성보험 전환·전략적인 자원배분 등 지속 성장 발판 마련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 比 117% 증가
보험사 본연의 사회적 역할·성실한 기업시민 역할 등 수행

 

【 청년일보 】동양생명이 지난 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한 영업전략과 조직개편을 통해 성공적인 체질개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및 장기주의를 통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 그리고 미들∙백오피스 전문화를 통한 전략적인 자원배분 등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지난 상반기 실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보험계약마진(CSM)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장기주의’ 원칙을 통해 CSM 확보에 유리한 보장성 보험 중심 영업전략을 추진해 온 동양생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7% 증가한 2천2억원이다.

 

동양생명은 적극적인 보장성 중심 영업을 통해 이 같은 큰 폭의 실적반등을 이루며, 상반기 보장성 월초 보험료도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인 262억원을 시현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 APE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한 3천145억원을 기록했고, 건강보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상반기 누적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3천588억원을, CSM 잔액은 2조5천55억원을 달성하는 등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주요 지표를 개선시켰다. 

 

더불어 급변하는 환경에서 수익성 방어를 위한 적극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운용자산이익률도 4.3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4%p 상승했다. 신규투자이원 역시 4.88%로 전년동기대비 0.78%p 상승하는 등 자산운용부분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차세대 구축 계획을 수립하는 ISP를 진행했다. 또한 장기 이익 증대 및 고령화 사회에 맞춰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아울러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및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기반 구축 및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업무관리 고도화 및 관리자 육성을 위한 파트제도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6월 말 종가 기준 3,57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 10월 10일 기준 5,100원으로 약 40%이상 상승라는 등 최근 들어 주가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개발과 스포츠를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충성도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적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가고 있다”며 “이러한 재무적 성장을 통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보험사 본연의 사회적 역할 뿐만 아니라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충실이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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