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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장기 집권 공식화...푸틴, 연임 도전

내년 3월 17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 선언

 

【 청년일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년 장기 집권의 야망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7일 71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2020년 개헌으로 2030년 대선까지 출마할 수 있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이 가능하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특별군사작전' 참가 군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내년 3월 17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나서면서 세계적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꼽힌다는 평가다. 

 

푸틴은 2000년과 2004년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2008년 2회 이상 연임을 제한하는 헌법 규정에 따라 총리직을 수행할 때도 러시아에서 핵심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러시아 대통령 임기가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난 2012년과 2018년 대선에서도 승리한 푸틴 대통령은 내년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권력을 연장하게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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