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원스글로벌은 내달 11일에서 15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4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2024 HIMSS US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가 주관하는 의료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지난해 기준 86개국의 약 1천여 개의 기업과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원스글로벌은 HIMSS USA STARTUP ZONE 340-19번 부스에서 아시아 의약품 데이터 상호운용성에 대한 서비스 설명과 글로벌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및 잠재 고객 등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도모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박경하 대표는 'Market Debuts' 연설 세션에서 의약품표준화데이터베이스(Dtree)와 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앱(App) ConnectCare(커넥트케어)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투자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박경하 대표는 "원스글로벌이 보유한 의약품 데이터는 미국 헬스케어 및 의료 기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 시 핵심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표준화데이터베이스(Dtree)는 ISO·IEC 기준으로 시행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의 인증을 통과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