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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10명 중 8명 사직서 제출…상급병원환자 수술 50% 감소"

사직서 제출 전공의 9천909명…전체의 약 80.6%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 신규환자 24% 감소

 

【 청년일보 】 정부가 '2월 내 복귀' 최후통첩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전공의들의 사직은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주요 수련병원 99곳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약 9천909명으로 전체의 약 80.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사직서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근무지 이탈자는 약 8,939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이달 29일까지 복귀할 경우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전날 밝혔으며, 이와 함께 모든 병원에 '진료유지명령'이 발령됐다.


이 조치는 정당한 이유 없이 수련병원과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레지던트 과정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포기해 진료를 중단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점검 결과에 따르면 경증 환자의 의료 서비스에는 일부 불편이 있지만, 중증환자의 경우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병원의 의료 공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의 신규환자 입원은 24% 감소했고 수술은 50% 정도 줄었다.


정부는 이들 대부분이 중등증(중증과 경증 중간 정도) 또는 경증 환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23일 의식 장애를 겪던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복지부, 대전시, 소방청, 중앙응급의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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