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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해외기업 체험'에 849명 지원…경쟁률 4.3 대 1

미국·일본·인도네시아·오스트리아·호주 등 12개국 13개 도시서 체험
현지실무언어 교육·무역 마케팅실습·해외전시회 참관 등 4주간 운영

 

【 청년일보 】 경기도는 5일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접수 결과, 200명 모집에 849명이 신청해 경쟁률 4.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 대 1 (100명 선발에 388명 신청) 보다 높은 수치다.


해외 체험 지역은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올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돼 12개국 13개 도시로 늘어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미국(LA)에 22 대 1(224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주(멜버른) 9.3 대 1(185명), 오스트리아(빈) 5.9 대 1(59명), 일본(도쿄) 5.4 대 1(108명)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자의 도전정신과 발전가능성 등 종합적 평가 후 같은 달 25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거쳐 같은 달 말 1차, 오는 10월 2차 해외기업체험 일정을 시작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참가 인원과 지역을 확대하면서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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