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1145/art_17306950140138_83da32.jpg)
【 청년일보 】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고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간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내년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에 새로 입주할 2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약 390㎡ 규모다.
구는 이번에 10명(팀)의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개인(팀)별 창작 공방 1실과 함께 공동작업실, 전시실, 작가라운지 등의 공용공간을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센터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시각예술가 또는 팀이다. 회화, 공예, 디자인, 애니메이션, 건축, 의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